용와산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에서 발원하여 탕정면에서 곡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매곡천(梅谷川)은 ‘매곡(梅谷)’이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매곡마을은 지금의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남부에 있는데, 조선시대에는 마을 앞에 큰 들이 있어서 ‘매골’, ‘매곡’이라 하였다. 뒤에 음이 변하여 ‘맹골’이 되었다. 지금도 매곡리에 맹골이라는 자연 마을이 있다. 매...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동리(山洞里)는 산동1리~산동5리로 이루어지며 음봉면의 동남쪽에 있다. 땅이 비옥하여 논농사가 주요 소득원이며, 산동4리와 산동5리에는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급격히 늘었다. 산동리는 산동[못골]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산동리는 본래 아산군 일동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
충청남도 아산시의 젖줄로 일컫는 아산의 중심 하천. 충청남도 아산시의 중앙을 가로질러 흐르는 곡교천(曲橋川)은 총 33개의 지천을 거느린 하천으로, 그 주변에서 농경 산업과 공업 등이 발달하였다. 곡교천의 곳곳에서 과거와 현재 아산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곡교천은 충청남도 아산시를 대략 남동에서 북서 방향으로 가로지르는 주요 하천으로,...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쌍룡2리와 쌍암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쌍룡리의 쌍룡초등학교 앞 쌍용사거리에서 남쪽의 쌍암1리 방향으로 600m 지점 삼거리에서 왼쪽의 마을길로 접어든 뒤 주막거리를 지나치면 고속철도 철로 변에 이른다. 이곳에서 철로를 따라 북쪽으로 200m 정도 올라가면 철로 아래를 지나는 통로가 있는데, 통과하면서 보이는 정...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에서 원남리를 잇는 고개. 어르목고개는 내포(內浦) 지역과 한성부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였던 수영로(水營路)상에 있는 높이 95m의 고개이다. 수영로는 충청수영[현재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서 홍주-예산-신창-평택을 거쳐 양성의 가천역에서 간선도로인 제주로와 만났다. 어르목고개는 이 길 중 음봉삼거리와 요로원 사이에 있던 고개이다....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에 있는 시기 미상의 토축 산성. 용와산성(龍臥山城)은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 동쪽 끝의 용와산(龍臥山)[238.6m]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다. 용와산성은 축조 경위나 목적, 그 시기 등이 확인되지 않는다. 지방도 628호선 음봉로와 지방도 624호선 탕정면로가 교차하는 산동교차로에서 북쪽으로 지방도 624호선을...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와 산동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고분. 월랑리고분은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 서쪽과 산동리 북쪽에 있는 용와산[238.6m] 자락에 있으며, 용와산성이 자리하고 있는 용와산의 남동향 경사면에 분포되어 있다. 다만 행정구역상 산동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리적으로도 산동리와 가깝다. 2019년 3월 기준 월랑리고분이 있는 용와산 정상...
-
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음봉면(陰峰面)은 관광지로 지정된 아산온천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들며, 산업단지와 아파트단지가 연이어 들어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음봉면’이라는 명칭은 아산의 통일신라 때 이름인 음봉(陰峰)에서 비롯되었다. 조선시대에 아산현이라 했던 고을의 백제 때 지명이 '아술현(牙述縣)'이었는데, 지금의 영인산을 백제 때...
-
충청남도 아산시 지역에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및 형태. 충청남도 아산시에는 시의 중앙을 관통하는 곡교천을 중심으로 산지가 발달해 있다. 남동쪽으로는 차령산맥의 산지들이 연속적으로 분포하는데, 대부분 침식에 강한 화강암 및 편마암이 꿋꿋하게 버티어서 우뚝 솟아 완연히 드러나는 잔구성 지형으로 발달해 있다. 주요 산지는 남쪽에 발달한 광덕산[699m], 망경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