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군 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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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한가운데를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하천. 충청남도 아산시는 조선시대에 아산현·온양군·신창현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아산현은 곡교천 북쪽에 있었고, 신창현과 온양군은 남쪽에 있었다. 이 곡교천에는 일찍부터 남북 지역을 잇는 다리가 많았다. 그중 충청수영로라는 주요 교통로가 있었는데, 이 도로의 아산시 염치읍 곡교리와 신창면 수장리 사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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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수철리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보산원리를 잇는 고개. 넙티는 각흘고개와 함께 온양-공주를 잇는 대표적인 고개로, 온양에서 공주로 가려면 넙티고개를 넘어 곡두재[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공주시 정안면 산성리]나 쌍령[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원덕리~공주시 정안면 인풍리]을 넘어야 했다. 고개 서북쪽 20리[약 8㎞]에는 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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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민속 마을. 아산 외암마을은 이사종이 부친의 묘소를 송악산에 정한 후 온양에 정착하였고 그 후손들에 의해 형성되었다. 2000년 1월 국가민속문화재 제236호로 지정되었으며, 마을 사람들은 외암민속마을보존회를 만들어 전통 보존과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을의 역사적·문화적 가치 등을 인정받아 2011년 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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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의 신흥리와 회룡리를 잇는 고개. 솔티는 온양에서 천안으로 가는 길목에 있던 고개이다. 지금은 국도 21호선이 아산과 천안을 연결하는데, 이 길은 1910년에 건설된 신작로에서 비롯되었다. 국도 21호선은 곡교천 주변 저지대로 통과함으로써 조선시대 온양-천안을 잇는 길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온양과 천안 사이를 지나는 곡교천과 천안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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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장존동에 있는 고려 초기의 삼층 돌탑. 아산 오봉사 삼층석탑은 2015년 8월 5일 아산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여지도서』「온양군읍지」의 기록, 『1872년 군현지도』「온양군」의 삼층석탑 그림과 표기 등을 보면 오봉사는 서라산 북쪽에 있던 조선시대 남산사(南山寺)였다. 온양의 남산 격인 서라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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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장존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오봉사(五峰寺)는 아산시 장존동에 있는 고려시대에 창건된 사찰이다.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오봉사의 건립 경위는 사찰 관련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확인이 어렵지만, 987년(성종 6)에 건립된 아산 오봉사 삼층석탑으로 미루어 늦어도 고려 초기에는 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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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읍내동에 있는 조선시대 온양군의 관립 교육기관. 온양향교(溫陽鄕校)는 조선시대부터 온양군에 있었던 관립 교육기관이며,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115호로 지정되었다. 온양향교는 충청남도 아산시 읍내동에 있다. 통칭 ‘구온양’이라 불리는 곳으로 온양온천역 남남동쪽 직선거리 2.2㎞이다. 국도 39호선[외암로]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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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읍내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관아 건물. 온주아문(溫州衙門) 및 동헌(東軒)은 백제 이래로 고을 관아가 있던 치소(治所)로, 조선시대 온양군의 관아 건물 중 온주아문과 동헌이 현존하고 있다. 온양군이었음에도 ‘온주아문’이라 한 것은 온양의 격을 높여서 ‘온주’라 칭했던 것이며, 이는 백제 때부터 탕정군이었던 이곳 인근에서 백제 부흥 운동이 치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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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읍내동에 있으며 백제 시대로 추정되는 석축 산성. 읍내동산성(邑內洞山城)은 옛 온양군 관아 바로 뒤쪽에 솟아 있는 연산(燕山)[121.1m]의 정상부와 산의 중턱[중복(中腹)]에 걸쳐 삼태기형으로 축성되어 있는 석축 산성이다. 읍내동산성의 축조 시기와 경위는 분명하지 않다.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온조왕 36년[서기 18년]에 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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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풍기동에서 법곡동을 잇는 고개. 청댕이고개는 온양군 관아에서 한성부로 가던 주요 경로상에 있던 고개이다. 조선시대 왕들이 온양행궁을 갈 때도 청댕이고개를 넘었다. 조선시대에는 현재 경로에서 서쪽으로 200~300m 떨어진 지점으로 길이 나 있었다. 『1872년 지방도』에는 ‘막은현(幕隱峴)’으로 표기되어 있다. ‘청댕이고개’ 지명은 고개 북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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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신정호 근처에 있었던 조선시대에 축조된 옛 저수지. 희안제(希安堤)는 아산시 방축동 희안마을 동쪽, 현재의 마산저수지[신정호] 한가운데 있던 옛 저수지이다. 1454년(단종 2)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에는 희안제에 대한 기록이 없고, 1757년(영조 33)~1765년(영조 41)에 편찬된 『여지도서』에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 후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