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농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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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속하는 법정리. 갈매리(葛梅里)는 갈매1리, 갈매2리, 갈매3리로 이루어지며 주로 농사를 짓는 농촌마을이었으나 현재는 주민의 85%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갈매리’라는 지명은 지형이 거머리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갈매1리인 암소고개는 그머리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지형이 암소가 누워 있는 모양과 같다 하여 ‘암소고개’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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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젖줄로 일컫는 아산의 중심 하천. 충청남도 아산시의 중앙을 가로질러 흐르는 곡교천(曲橋川)은 총 33개의 지천을 거느린 하천으로, 그 주변에서 농경 산업과 공업 등이 발달하였다. 곡교천의 곳곳에서 과거와 현재 아산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곡교천은 충청남도 아산시를 대략 남동에서 북서 방향으로 가로지르는 주요 하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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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속하는 법정리. 세교리(細橋里)는 5개 리로 이루어지며 세교1리는 잔다리마을, 세교2리는 안골마을, 세교3리는 쑥고개마을, 세교4리는 속샘말, 세교5리는 신라아파트와 신한아파트 단지로 나뉜다. 세교리의 ‘세교(細橋)’’는 세교1리의 마을 이름인 잔다리를 한자로 옮긴 것이다. 잔다리마을은 신농씨들 동쪽으로 소소한 다리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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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에 있는 들. 신농씨(神農氏)는 중국 고대 전설상의 제왕인 삼황(三皇)의 한 사람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신농씨는 전설상의 인물이 아닌 역사 시대의 실존 인물이라고 한다. 신농씨는 화덕(火德)을 지니고 있었으므로 ‘염제(炎帝)’로 불렸으며, 백성들에게 농경을 가르쳤다. ‘신농씨’가 아산시의 ‘들’ 명칭에 붙여진 경위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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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지역에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및 형태. 충청남도 아산시에는 시의 중앙을 관통하는 곡교천을 중심으로 산지가 발달해 있다. 남동쪽으로는 차령산맥의 산지들이 연속적으로 분포하는데, 대부분 침식에 강한 화강암 및 편마암이 꿋꿋하게 버티어서 우뚝 솟아 완연히 드러나는 잔구성 지형으로 발달해 있다. 주요 산지는 남쪽에 발달한 광덕산[699m], 망경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