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에 있는 문화 공연 단체.

[개설]

온궁예술단은 온양온천시장상인회 회원들의 동아리로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며 재능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공연 단체이다. 온궁예술단은 아산 시민들에게 온양온궁예술단, 아산온궁예술단, 온궁공연단 등으로 다양하게 불린다.

[설립 목적]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으로 아산 지역의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과 방문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예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온궁예술단은 2013년에 온양온천시장상인회의 후원 아래 창단되어 5년째를 맞고 있다. 온궁예술단은 2013년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전국우수박람회 우리시장 뽐내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14년에는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열린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6년에는 국회의사당을 찾아가 공연을 하였으며, 2019년 2월 28일에는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문화예술 공연 재능 기부 후원 협약을 체결하기도 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온궁예술단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봉사로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소외된 사람들에게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밀려 시들해가는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결성된 온궁예술단은 전통시장은 물론 연중으로 아산 지역의 경로당, 복지관, 아산노인대학, 요양원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찾아다니며 예술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흥을 돋우어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전국 각 기관 단체로부터 초청을 받아 부정기기적으로 공연을 펼치기도 한다. 매년 분기별로 펼쳐지는 ‘은행나무길 소소한 콘서트’에 참가하여 은행나무길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신명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현황]

온궁예술단은 2019년 3월 기준 박경희 단장을 중심으로 사무국장, 총무와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전무용, 민요, 장구 난타, 가요, 풍물, 라인댄스, 색소폰, 하모니카, 태평소 등의 연주자들에 의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