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촌리유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0481
한자 松村里遺蹟
영어공식명칭 Remains in Songchon-ri
이칭/별칭 아산 송촌리유적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송촌리 299-11
시대 선사/선사,고대/고대,고려/고려,조선/조선
집필자 이판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9년 4월~12월 - 금강문화유산연구원 송촌리유적 1차 발굴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10년 3월~4월 - 금강문화유산연구원 송촌리유적 2차 발굴 조사
현 소재지 송촌리유적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송촌리 299-11 지도보기
성격 복합 유적
양식 남북국시대 고분-돌덧널무덤
크기(높이,길이,둘레) 돌덧널무덤-73~79m[높이]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송촌리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위치]

송촌리유적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송촌리 일원의 국도 43호선 나들목이 있는 곳으로 지방도 628호선과 연결된다. 지형은 대체로 남과 서, 북쪽에 위치한 산지 사이의 골짜기를 이룬다. 남쪽으로 물한산[284m]과 꾀꼬리산[271m], 북쪽으로 둔덕산[226m]과 연암산[294m]이 자리하며, 동쪽으로는 동암저수지가 바로 인접해 있다. 그중 송촌리유적물한산에서 북쪽으로 뻗은 저구릉의 끝부분에 있다.

[발굴 조사 경과]

송촌리유적에 대한 지표조사는 충청남도 아산시의 국도 43호선 음봉~영인 간 도로 건설공사의 일환으로 2001년 7월 충남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하였다. 시굴 조사는 2008년 10월부터 12월에 걸쳐 금강문화유산연구원에서 진행하였고, 4개 지점에 대한 발굴 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금강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하여 2009년 4월부터 12월까지 1차 발굴 조사, 2010년 3월부터 4월까지 2차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청동기시대 주거지, 초기 국가 시대 주거지, 삼국시대 방어 시설, 남북국시대 고분, 고려시대 수전(水田)[무논] 및 조선시대 고분 등 다양한 시대와 성격의 유적이 확인되었다.

[형태]

송촌리유적 중에 남북국시대 유적으로는 돌덧널무덤[석곽묘(石槨墓)] 5기가 확인되었다. 돌덧널무덤은 높이 73~79m에 걸쳐 조성되어 있다. 그중 3호분과 5호분은 입구가 옆에 설치된 형태[횡구식(橫口式)]이다. 규모가 크고 보존 상태가 양호한 5호분은 편평한 자연석을 눕혀 벽석을 만들었고, 바닥에는 작은 돌을 가운데 깔아 주검받침대[시상대(屍牀臺)]를 마련하였다. 5호분 외의 고분은 바닥면 전면에 걸쳐 편평한 자연석을 깔았다.

[출토 유물]

송촌리유적의 돌덧널무덤에서는 토기 뚜껑, 굽다리접시[대부완(臺附碗)], 굽다리긴목병[대부장경병(臺附長頸甁)] 등이 출토되었다.

[현황]

송촌리유적은 현재 국도 43호선 본선과 나들목 개발이 완료되어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발굴조사 보고서를 통해 유적 자료를 기록·보전하였다.

[의의와 평가]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유적이 최근 발굴 조사를 통해 속속 확인되고 있다. 그중 송촌리유적의 돌덧널무덤은 출토된 도장무늬 토기[인화문토기(印花文土器)] 뚜껑과 굽다리접시를 근거로 7세기 후반부터 8세기 중엽에 조성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아산 지역의 고대문화를 밝히는 기본적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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