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0160
한자 雲橋里
영어공식명칭 Ungyo-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운교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정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충청남도 아산군 둔포면 운교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 - 충청남도 아산군 둔포면 운교리에서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운교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1.41㎦
가구수 341가구[2019년 1월 31일 기준]
인구[남/여] 541명[남 339명, 여 202명][2019년 1월 31일 기준]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운교리(雲橋里)는 운교1리와 운교2리로 이루어지며 둔포면의 가운데 있는 마을로 농촌마을이지만 여러 산업체가 들어서고 있어 변화가 예고된다.

[명칭 유래]

운교리의 ‘운교(雲橋)’는 운교1리의 자연마을인 방아다리를 한자로 옮긴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하지는 않다.

[형성 및 변천]

운교리는 본래 아산군 삼북면(三北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방교리(旁橋理), 석보리(石洑理)와 천안군 모산면(毛山面)의 가리동(加里洞) 일부를 병합하여 운교리라 하고 아산군 둔포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둔포면 운교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운교리는 동쪽, 북쪽, 남쪽의 삼면이 산줄기로 둘러싸여 있으며 서쪽 둔포천 앞과 마을 중심, 그리고 남쪽 일부에만 약간의 들판이 있는 대부분 구릉성 산지로 된 마을이다. 운교리 서쪽 경계로는 둔포천이 남쪽에서 서쪽 방향으로 흐르는데, 관대천이 둔포천과 합류하는 지점이 운교리의 북서쪽 끝이다. 1973년 아산만방조제가 생기기 전에는 이 일대까지 바닷물이 드나들었다고 한다.

[현황]

운교리의 면적은 1.41㎢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341가구에 총 541명으로 남자가 339명, 여자가 202명이다. 운교1리와 운교2리의 2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방아다리와 돌보의 자연마을이 있다. 운교1리의 방아다리마을은 지형이 방아의 다리처럼 생겨서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1700년대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운교2리의 돌보는 마을에 물을 대는 보(洑)와 바위가 있어 ‘돌보’ 또는 ‘석보’라고 하며 운교1리와 비슷한 시기에 형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과거에 운교2리 돌보마을 남서쪽 산자락 끝에 바위가 벼랑을 이루고 있어서 벼락바위[별악암]라 하였다. 이 바위는 조선시대 제9대로인 충청수영로(忠淸水營路)의 탁천점-별악암-요로원 구간의 한 지점으로 표기되어 있다. 벼락바위는 근래에 경지 정리와 하천 정비가 진행되며 파쇄하여 제방을 축조하는 데 이용했다고 전해진다.

운교리는 조선시대에는 주요 교통로에 속해 있었으나 지금은 마을을 지나는 국도나 지방도 등 주요 도로가 개설되어 있지 않다. 그동안 북쪽의 둔포리에서 둔포천 동쪽 산자락을 따라 운교리까지 이어진 둔포중앙로가 주요 통행로였으며, 그 외에 농로나 둔포천 제방의 도로 등을 주로 이용하여 외지와 통행하였다. 농촌이지만 1995년에 운교1리 아산밸리남로 부근에 산업용 가스 제품을 생산하는 남방에프씨가 설립되었고, 운교2리에도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코리아웨코스타가 2004년 설립되는 등 여러 산업체가 자리 잡고 있다. 북쪽에 맞닿아 있는 둔포리(屯浦里)석곡리(石谷里)에 최근 대규모로 조성된 아산테크노밸리운교리에도 많은 영향과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운교리 북쪽의 둔포리, 석곡리 경계에 놓인 아산밸리남로는 2015년 개설되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