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에서 바다가 육지 안으로 들어와 배가 드나들 수 있는 곳으로, 아산호·삽교천·곡교천을 따라 형성된 만.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내포는 ‘바다나 호수가 육지 안으로 휘어 들어간 부분’으로, 아산호·삽교천·곡교천을 따라 형성된 만(灣)이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 이후부터는 특정한 지역인 충청남도의 서북부 지역을 의미한다. 내포의 범위를 추측할 수...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무한천·삽교천·도고천 사이에 있는 들.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장곳리에 있는 노루지는 들판 가운데 솟은 6m 높이의 잔구이다. 장곳리는 두레말과 돼지말, 속뜸, 앞뜸 등의 마을로,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해 있어서 ‘예산 노루지’ 또는 ‘예산뜸’이라고도 하며, 지형이 넓은 작은 반도라 ‘노루고지’라 하던 것이 변하여 ‘노루지’가 되었다. 즉...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에 속한 법정리이자 행정리. 장곳리는 선장면의 남서쪽 끝에 있으며 산지가 없이 평탄한 마을로, 과거에는 마을 전체가 포구였으나 현재 구획 정리가 잘 된 논으로 개간되었다. 장곳리는 지형이 노루머리 모양을 한 형국이고 또한 곶이라서 노루 ‘장(獐)’ 자와 곶 ‘곶(串)’ 자를 써서 ‘장곶(獐串)’이라 하다가 ‘장곳’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