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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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의 영인산성으로 추정되는 삼국시대 산성. 대두산성(大豆山城)[대두성(大豆城)]은 『삼국사기』 백제본기(百濟本記)에 등장하는 백제 건국 초기의 산성으로 백제가 마한(馬韓)을 병합한 이후 병합한 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축조한 성이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9년(온조왕 27) 4월 원산성(圓山城)과 금현성(錦峴城)이 항복하자 두 성의 백성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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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삼한시대 마한의 소국. 마한(馬韓)은 삼한시대 때 54개의 소국(小國)으로 이루어진 정치 연맹체이다. 목지국(目支國)은 54개 소국 중의 하나로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었다고 비정된다. 목지국은 『삼국지』 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에는 ‘월지국(月支國)’으로 기록되어 있다. 초기 철기시대 이래 충청남도,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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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애국지사 이남규의 순절지에 세운 비. 수당 이남규선생 순절비(修堂李南珪先生殉節碑)는 1906년(고종 43) 병오의병(丙午義兵) 당시 홍주의병장 민종식(閔宗植)이 패퇴하였을 때 민종식의 은신처를 마련해 주었다가 체포된 뒤 공주 감옥에 투옥되어 고초를 겪는 등 일제에 맞서다가 순절한 이남규를 기리기 위해 1986년 충청남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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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유학의 발달 과정과 대표적인 유학자인 맹사성과 이간의 이야기. 유교는 기원전 4세기경 중국으로부터 한자 문화를 수용하면서 우리나라에 전래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삼국시대 고대국가 체제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유교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는데, 아산 지역을 관할하였던 백제에서는 『논어(論語)』, 『효경(孝經)』 등 유교 경전을 전공한 오경박사(五經博士)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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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남도 보령 출신으로 아산현감을 지낸 학자이자 문신. 이지함(李之菡)[1517~1578]은 화담(花潭) 서경덕(徐敬德)의 학문을 이어받았고, 당대에 율곡(栗谷) 이이(李珥), 우계(牛溪) 성혼(成渾), 송강(松江) 정철(鄭澈) 등과 교유하면서 수많은 제자를 키워냈던 정통 유학자이다. 1578년(선조 11) 아산현감으로 재임 시 걸인청(乞人廳)을 만들어 일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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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선조 31)까지 일본이 충청남도 아산 지역을 포함한 조선을 침략한 전쟁.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의 셋째 아들 이면(李葂)은 1597년(선조 30) 9월 정유재란(丁酉再亂)으로 북상한 왜군(倭軍)이 이순신의 본가를 습격하자 이에 맞서 싸워 왜군 3명을 베고 순절하였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이순신은 일가를 전라좌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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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남도 아산현감 이지함의 문집. 『토정유고(土亭遺稿)』는 충청남도 아산현감을 지낸 이지함(李之菡)[1517~1578]의 문집으로, 시문과 상소, 묘갈명(墓碣銘) 등이 실려 있다. 『토정유고』를 지은 이지함의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자는 형백(馨伯)·형중(馨仲), 호는 수산(水山)·토정(土亭)이다. 서경덕(徐敬德)[1489~1546]의 문하에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