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풍기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굶주린 노모를 봉양하는 아들의 효행담에 관한 전설.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전설 중에서 효행을 중심 주제로 삼고 있는 전설은 20여 편에 이른다. 「벼락바위」는 노모를 굶길 수 없어 개똥에서 고른 보리쌀로 밥을 지어 봉양하면서, 죄책감으로 눈물을 흘리는 효자의 이야기이다. 힘든 상황에서도 어머니를 지극하게 봉양한 아들의...
조선 후기 문신 남구만이 지은 충청남도 아산현의 온양온천에 대한 기문(記文). 「온양온천북탕기(溫陽溫泉北湯記)」는 남구만(南九萬)[1629~1711]이 1660년 가을 어머니를 모시고 충청남도 아산현 온양군의 온탕에 갔다가 퇴락한 온천을 수리하고 보수한 내용에 관한 기록이다. 남구만의 본관은 의령(宜寧)이며, 자는 운로(雲路), 호는 약천(藥泉), 시호는 문충...
사도세자가 1760년(영조 36)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충청남도 아산현의 온양온천을 다녀오기까지의 과정을 기록한 일기. 『온천일기(溫泉日記)』는 사도세자(思悼世子)가 피부병과 다리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충청남도 아산현의 온양온천에 다녀오는 일정과 신하들과 나눈 대화를 일기 형식으로 기록하였다. 『온천일기』의 간행처는 승정원(承政院)이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