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염치읍 백암리 횃불 만세 시위 주도자. 1919년 3월 31일 밤 한연순(韓連順)과 함께 염치면[현재 염치읍] 백암리 방화산(芳華山) 위에 횃불을 올리고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김복희(金福姬)[1901~1986]의 아버지는 김윤필(金允弼), 어머니는 박씨이다. 6남매의 자녀를 두었으며, 그 밖의 사항은 파악되지 않는다. 김복희...
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지식인이자 관료. 1898년(고종 35) 독립협회(獨立協會) 2대 회장으로 독립협회가 강제 해산될 때까지 활동하였으며, 1904년(고종 41) 2월 무안감리(務安監理)로 발령받았다가 부임 3개월 전 외부협판(外部協辦)에 임명되었다. 1911년 신민회에 참여하다가 105인 사건 주모자로 체포되어 3년간 수감생활을 하였으며,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