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같은 본관과 성을 가지고 대대로 살아온 성씨. 특정 지역의 세거성씨(世居姓氏)는 어떤 가문이나 인물이 일정한 지역에 정착하여 세거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이 때문에 세거성씨는 입향조(入鄕祖)가 있게 마련인데, 입향조는 실존한 인물로서 추적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역사가 오래되어 막연히 성씨만 구전되는 경우도 있다. 촌락사회, 특히 집성촌에서는 입향조...
조신 후기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에 거주하였던 문신이자, 조선 제24대 왕 헌종의 어머니인 신정왕후의 아버지. 조만영(趙萬永)[1776~1846]은 왕실의 외척이라는 지위를 배경으로 주로 병권을 담당하면서 풍양조씨(豊壤趙氏) 가문이 중앙정치 권력의 핵심부를 장악하여 세도정치의 한 축을 이루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조만영의 본관은 풍양(豊壤)이고...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조만영의 송덕비. 조만영(趙萬永)[1776~1846]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풍양(豐壤), 자는 윤경(胤卿), 호는 석애(石厓)이다. 1813년(순조 13)에 증광문과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지내다가 1819년 부사직으로 있을 때 당시 7세인 딸이 효명세자의 빈으로 책봉되었다. 이후 이조참의, 대...
조선 중기 대동법 실시를 주도하였던 학자이자 문신으로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의 풍양조씨 입향조. 조익(趙翼)[1579~1655]은 김육(金堉)과 함께 대동법을 확장, 시행하는 데 기여하였다. 풍양조씨(豐壤趙氏) 중시조(中始祖) 평장사공(平章事公) 조신혁(趙臣赫)의 10세손으로 도고면의 풍양조씨 입향조(入鄕祖)이다. 조익의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비경(飛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