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무공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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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이 임진왜란 기간 중 진중에서 직접 쓴 일기. 『난중일기(亂中日記)』는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이 임진왜란 때인 1592년(선조 25) 1월 1일부터 1598년(선조 31) 11월 17일까지 7년 동안을 기록한 진중(陣中) 일기이다. 『난중일기』는 이순신이 전쟁이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기록한 것으로, 매년 단위로 책을 엮어 겉장에는 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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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충무공 이순신의 처. 이순신 처 상주방씨(李舜臣妻尙州方氏)는 이순신과 혼인하여 3남 1녀를 두었으며, 이순신이 관직 생활에 매진할 수 있도록 가족을 돌보고 가풍을 지켰다. 상주방씨로 보성군수를 지낸 방진(方震)의 무남독녀이다. 이순신과의 사이에 이회(李薈), 이울(李蔚)[이예(李䓲)], 이면(李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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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의 저술과 모든 기록을 비롯하여 이순신에 대한 숭앙, 예찬하는 시문, 비명 및 모든 문헌에 실려 있는 기록을 수집·집대성한 14권의 책. 『이충무공전서(李忠武公全書)』는 1795년(정조 19) 윤행임(尹行恁)이 왕명에 의해 편집하고 간행한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의 전집(全集)으로 총 14권 8책이다. 교유(敎諭), 도설(圖說), 세보(世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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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선조 31)까지 일본이 충청남도 아산 지역을 포함한 조선을 침략한 전쟁.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의 셋째 아들 이면(李葂)은 1597년(선조 30) 9월 정유재란(丁酉再亂)으로 북상한 왜군(倭軍)이 이순신의 본가를 습격하자 이에 맞서 싸워 왜군 3명을 베고 순절하였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이순신은 일가를 전라좌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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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이순신 가문에서 소장하고 있던 글과 관련 자료를 후손들이 모아 편집하여 간행한 책. 가승(家乘)이란 한 집안의 족보나 문집을 말하는 것으로, 조선시대에는 주요 인물이 사망하였을 때 당사자가 남긴 각종 저작물 등을 모아 책으로 엮어 추모하는 것이 관례였다. 문집에는 평소 썼던 글과 편지, 생애를 설명한 전기(傳記)인 행장(行狀), 인물의 연대기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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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에서 활동한 이순신이 임진왜란 당시 국왕과 세자에게 올린 계문과 달문을 작성일자별로 분류하여 등서한 장계 등록류의 편찬물. 『충민공계초(忠民公啓草)』에 실려 있는 것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李舜臣)[1545~1598]이 작성한 공문서인 장계(狀啓)의 전사본(傳寫本)이다. 장계란 조선시대 관찰사(觀察使)·병사(兵使)·수사(水使) 등이 왕에게 보고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