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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0908
한자 松岳貯水池
영어공식명칭 Songak Reservoir
이칭/별칭 궁평저수지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궁평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경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1961년 12월 30일연표보기 - 송악저수지 준공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5월 - 송악저수지 소수력발전소 건립
최초 설립지 송악저수지 - 충청남도 아산군 송악면 궁평리
현 소재지 송악저수지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궁평리 지도보기
성격 저수지
면적 4,333㏊[집수 면적]|111.7㏊[만수 면적]|1,108㏊[관개 면적]
전화 041-539-7000
홈페이지 한국농어촌공사(http://www.ekr.or.kr)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궁평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개설]

송악저수지삽교천 수계인 온양천으로 흘러드는 유곡천과 약봉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존형 필댐(Zoned Filldam)[다양한 토석 재료를 완만한 기울기로 쌓아올려 만든 제방의 무게로 저수(貯水)의 하중을 지탱하는 댐] 형식으로 축조한 농업용 인공 저수지이다. 한국농어촌공사의 정식 명칭은 ‘궁평저수지’이다.

[건립 경위]

궁평지구 농업용수 사업으로 설립된 온양수리조합이 삼창토건에 공사를 의뢰하여 1952년 11월 15일에 착공, 1961년 12월 30일에 준공하였다.

[변천]

송악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용으로 1961년 준공된 후 4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저수지로 그동안 개·보수 공사가 진행되었다.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진행된 개·보수 공사로는 309공의 제방 누수 방지 처리, 199m의 방수로 바닥 재설치, 권양기(捲揚機)[밧줄이나 쇠사슬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내리는 기계] 6기 교체 등이 있었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에는 물넘이의 인양식 수문 8개 설치, 여수토(餘水吐)[펌프로 준설한 토사를 물과 함께 배사관을 통하여 사토장으로 보내는 출구]의 131공 누수 방지 처리, 방수로 횡당 교량 건설, 취수탑 수문 6기 교체 등이 있었다. 2010년 12월부터 2012년 5월까지는 총사업비 10억 7500만 원을 투입하여 소수력발전소를 건설하였는데, 취수탑에서 농업용수를 방류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낙차 9.05m를 이용해 연간 657㎿h의 전기 생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구성]

송악저수지는 존형 필댐 형식의 저수지이다. 집수 면적은 4,333㏊, 만수 면적은 111.7㏊, 관개[수혜] 면적은 1,108㏊이다. 제방 높이는 19m, 제방 길이는 307m, 제정 폭은 6m로 제정을 따라 지방도 616호선이 지난다. 제방 동쪽 끝에 있는 물넘이는 총 8개의 인양식 수문형 게이트이다. 유효 저수량은 6,717.3㎥로 저수량과 용수 공급량이 많아 취수탑형 취수구가 제방 서쪽 끝부분에 있고 취수공은 4공이다. 방수로의 길이는 266m, 바닥 평균 폭은 40m, 옹벽 평균 높이는 7m이다. 부속시설로 배방양수장이 있다.

[현황]

송악저수지한국농어촌공사 소유이며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수혜 지역은 송악저수지 아래 역촌리·평촌리·외암리송악면 북동부 지역은 물론 온양6동 장존동·좌부동·남동·풍기동, 온양3동 모종동·권곡동·신동, 배방읍 구령리 등이며 아산시 소재 저수지 중 가장 넓다. 장존동의 갈마지에서 갈라진 간선수로 하나는 초사동기산동을 거쳐 마산저수지[신정호]로 들어가 신정호의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8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궁평 내수면 어업계가 낚시터 임대 사용자로 지정되어 개인사업자와 재계약하에 낚시터를 운영하고 있다.

송악저수지 취수탑에서 예산군 방향 130m 부근에 황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접하고 있다. 유곡천이 저수지로 유입하는 송남휴게소 옆 궁평다리를 건너 낚시꾼들이 주로 이용하는 자갈길을 따라 약 300m 가다 보면 긴골산에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긴골산 등산로 주변에 오토캠핑장과 수상 레저 시설 건설 계획이 있었으나 주민과 환경 단체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2012년 이후 아산시의 녹색도시 가꾸기 사업 추진으로 봉수산송악저수지 주변에 총연장 27㎞의 ‘천년의 숲길’이 조성되었다. 이 중 송악저수지 주변은 제방 여수토 동쪽의 궁평리 마을 안길과 뒷산인 방미산을 한 바퀴 도는 천년물결길[3.5㎞]과 송남휴게소에서 약봉천이 저수지로 유입하는 동화리에 이르는 천년비손길[3.5㎞]이 조성되어 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실시된 반딧불이 서식지 조사 결과 송악저수지 천년비손길 일대에 환경지표종인 운문산반딧불이·애반딧불이·늦반디불이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2017년부터 반딧불이 보호 안내소를 설치하고 반딧불이 다량 발생기에 야간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아산 시내에서 송악저수지로 향하는 중간에 외암민속마을이 있고, 송악저수지로 흘러드는 유곡천 상류에는 소나무 숲길이 아름다운 봉곡사가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 코스로 이용되고 있다.

[참고문헌]
  • 『송악면향토지』(송악면향토지편찬위원회, 2010)
  • 『온주향토지』(온주향토지편찬위원회, 2010)
  •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http://rims.ekr.or.kr)
  • 국가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http://www.wami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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