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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0630
한자 尹潽善前大統領墓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유적/능묘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천리 산28-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홍승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피장자 생년 시기/일시 1897년 - 윤보선 출생
피장자 몰년 시기/일시 1990년 - 윤보선 사망
조성 시기/일시 1990년연표보기 - 윤보선 전 대통령 묘 조성
현 소재지 윤보선 전 대통령 묘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천리 산28-2 지도보기
성격
관련 인물 윤보선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천리에 있는 윤보선 전 대통령의 묘.

[위치]

윤보선(尹潽善)[1897~1990] 전 대통령 묘는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천리 산28-2 윤보선 가족묘역에 있다.

[변천]

윤보선 묘윤보선의 고조할아버지인 윤득실 등이 안장된 가족묘역이며, 생전에 가묘를 조성하여 준비해 놓았다가 전직 대통령으로서 국립묘지에 안장되는 것을 포기하고 윤보선 본인의 의사에 따라 아산의 선영에 안장되었다. 윤보선 가족묘역은 윤보선의 증조할아버지인 윤취동이 평소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선행을 많이 닦던 중 병고에 시달리는 노스님을 보살펴준 후의에 대한 대가로 명당을 점지받은 장소라고 전한다. 선영은 어렵사리 토지를 매입하고 윤취동의 부친 묘를 이장한 이후 집안이 일어섰고, 문중에서는 대통령을 배출한 이유 가운데 하나라고 여기는 길지이다.

[형태]

윤보선 전 대통령의 가족묘역이 있는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천리의 산 모양은 용이 고개를 쳐들고 하늘로 오르려는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비룡산이라고 불린다. 묘역에서 가장 위에는 윤보선 전 대통령과 부인 공덕귀(孔德貴)[1911~1997] 내외가 안장되어 있는데, 조상의 산소 위쪽에 후손의 묘를 쓰는 ‘역장(逆葬)’의 사례이다. 윤보선은 조상들의 묘보다 본인이 더 위쪽에 자리 잡은 것에 대해 할아버지가 손자를 어깨에 목말 태우고 계신 모습과 같지 않으냐는 평소의 생각을 전하였다. 윤보선 묘의 비문은 윤보선 사망 후 10년째 되는 2000년 7월에 장남 윤상구의 요청으로 글은 조카 이기종이 다듬고, 글씨는 여초(如初) 김응현(金膺顯)이 썼다. 비석 형태는 차남 윤동구가 설계하여 세웠다.

윤보선 전 대통령 묘 조성은 지관 지창룡이 주관하여 산머리에서 한 층 아래에 안장하였는데, 풍수지리상 우백호가 충족되지 않고 도로가 직접 조망된다는 이유와 우측에서 불어오는 산바람으로부터 보호하려는 배치였다고 전한다. 또한, 묘소 전면부에 심은 향나무는 윤보선이 생전에 직접 심은 것으로, 훗날 그 장소에 다른 묘소를 써서 산의 기운이 손상됨을 방지하고자 하는 취지라 한다.

[현황]

윤보선 전 대통령의 가족묘역은 윤보선 전 대통령의 묘로부터 산 아래로 층층이 조성되어 있다. 위로부터 두 번째 묘는 승려의 소개를 받은 명당으로, 윤보선 전 대통령의 고조할아버지인 협판공 윤득실(尹得實) 부부의 묘이고 이 산에 가장 먼저 쓰인 묘이다. 위로부터 세 번째 묘는 윤보선의 큰 증조할아버지 부부의 묘로서, 비석은 윤보선이 쓰고 세웠다. 위로부터 네 번째 묘는 윤보선 전 대통령의 부모인 윤치소(尹致昭) 부부의 묘이다. 이 묘의 비석 역시 윤보선이 쓰고 세웠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2.03.23 오기 수정 윤보선[1897~1897]->윤보선[1897~1990]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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