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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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明川-] |
영어공식명칭 | Mulsup maeul[Myeongcheon maeul]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명천2길 24-8[죽천리 406-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소연 |
개설 시기/일시 | 2007년 4월 - 물숲마을[명천마을] 전통 체험 테마 마을로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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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 시기/일시 | 2010년 - 물숲마을[명천마을] 전통 마을 숲 조성 마을로 선정 |
개설 시기/일시 | 2012년 1월 18일 - 물숲마을[명천마을] 농촌 체험 휴양 마을로 선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3년 1월 - 물숲마을[명천마을] 솔밭 권역 사업 추진 |
위치 | 물숲마을[명천마을]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명천2길 24-8[죽천리 406-1] |
성격 | 무주군 농촌 체험 마을 |
가구수 | 71가구 |
인구[남/여] | 141명[남 69명/여 72명]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명칭 유래]
맑고 깨끗한 개울과 이름 모를 산새들의 소리가 어우러지는 곳이라 하여 옛 선인들은 ‘명천(鳴川)’이라 불렀는데, 1914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로 편입되면서 깨끗한 냇물이라는 뜻의 ‘명천(明川)’으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물숲마을’이란 깨끗한 물과 숲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형성 및 변천]
명천마을은 1592년(선조 25) 선비 등 몇 사람이 임진왜란을 피해 들어왔다가 아름다운 산세에 감탄하여 정착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라고 전한다. 명천안산[861m] 북록에 위치한 음촌(陰村)[음지땀] 마을과 개울 건너편 양지쪽의 양촌(陽村)[양지땀] 마을로 나뉘어 있다. 물숲마을[명천마을]은 2007년 전통 체험 테마 마을이 조성되었고, 2010년 소나무들이 많은 마을의 특성을 인정 받아 전통 마을 숲 조성 마을로 선정되었다. 2012년 농촌 체험 휴양 마을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12월 권역 단위 종합 정비 사업에 선정되어 2013년 1월부터 솔밭 권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솔밭 권역은 농림 축산 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권역 단위 종합 정비 사업에서 지원되는 국비와 도비를 받아 도농 교류는 물론 관광, 숙박, 체험 등 힐링을 위한 체험 관광 권역으로 개발하는 지역으로 죽천리의 행정리인 명천리와 신무리가 솔밭 권역을 형성하고 있다.
[자연환경]
물숲마을[명천마을]은 해발 고도 500m 정도 되는 산촌으로 무룡산[1,492m]을 경계로 경상남도 거창군과 도계를 이룬다. 덕유산 정상의 남쪽에 위치한 무룡산과 서남쪽의 삿갓봉에서 발원한 물이 서북쪽으로 흐르다가 원통사(園通寺) 계곡에서 만나 물숲마을[명천마을]을 지나 배냉기[梨木] 쪽으로 흐른다. 원통사는 신라 때 세워진 고찰로 국난(國難)이 있을 때마다 호국의 의지로 구국 대열에 나선 의병(義兵)들이 활동 근거지로 삼았던 유서 깊은 곳이다. 물숲마을[명천마을]은 마을 입구에서부터 마을까지 무려 약 3만 3000㎡[약 1만 평]에 걸쳐 소나무들이 숲처럼 펼쳐져 있다. 이 물숲마을[명천마을] 소나무 숲은 6·25 전쟁 이후 공비 소탕 작전으로 전부 베어졌으나, 이후 자연스럽게 다시 자라면서 마을 사람들이 가꾸고 보존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황]
물숲마을[명천마을]은 2017년 현재 71가구, 141명[남 69명/여 7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특산물로는 대학 찰옥수수, 무공해 웰빙 고추, 햇살 토마토, 솔밭 권역 오미자, 무공해 천마, 솔밭 지역 전통 녹용, 솔밭 간장, 솔밭 고추장, 솔밭 된장 등이 있다. 농촌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보름 망월제, 민속놀이 한마당, 물놀이 체험, 맨손 송어 잡기 체험, 농촌 생태 체험, 천마 수확 체험, 소나무 숲 삼림욕, 원통사 역사 배우기 등이 있다. 특히 ‘맑은 물, 숲 색(色) 자연 물들이기’라는 이름의 천연 염색 프로그램이 있는데 무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에서 천연 염색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연의 색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다. 숙소로 천마방, 머루방, 사과방, 반디방, 사랑방, 솔림동, 별림동 등 7채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6년 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에 참여하여 295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