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1181
한자 新聞
영어공식명칭 Newspaper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재룡

[정의]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새로운 소식이나 여론을 전달하는 정기 간행물.

[개설]

신문은 뉴스나 정보를 수집, 처리, 제작하여 종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의 정신적 욕구를 만족시켜 주고 대가를 받는 공공성과 기업성을 함께 지닌 매스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정의할 수 있다. 신문은 발행 간격에 따라 일간지, 주간지, 일요지, 격주간지 등으로 나눈다. 일간지는 다시 조간지와 석간지로 구분하며, 배포 범위에 따라 전국지, 지방지, 지역지로 구분한다. 그리고 발행 목적에 따라 상업지와 기관지, 대상 독자들의 관심 영역에 따라 종합지와 전문지, 독자들에게 유료·무료로 제공하는 것에 따라 유가지와 무가지 등으로 나눈다.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발행되는 신문은 크게 주간 신문[종이 신문]과 인터넷 신문으로 나뉜다. 1980년대 후반 풀뿌리 지방자치 언론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아산 지역에서도 지역 언론이 태동하기 시작했는데, 온양신문의 모태인 주간온양신문과 온양타임즈도 이때 창간되었다. 주간온양신문과 온양타임즈는 1990년 합병되어 온양신문이 됐고, 온양신문은 아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1980년대 창간 신문으로 현재까지 남아 있다. 그 후 몇몇 주간 신문이 창간되었지만 열악한 경영 환경으로 인해 몇 해를 버티지 못하고 도태되었고, 살아남은 신문사들도 근근이 명맥을 이어가다가 2005년 경 아산투데이가 아산시 최초로 인터넷 신문을 발행하면서 인터넷 신문이 지역 언론의 대세가 되었다.

몇몇 남지 않은 주간 신문들도 종이 신문 발행을 중단한 상태에서 대부분 인터넷 신문에 집중하는 추세이다. 충청남도 아산시에 정식 폐간 조치를 취하지 않은 주간 신문의 경우 발행주기를 지키는 신문은 거의 없고, 더러 부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거나 사실상 발행 중단된 상태가 대부분이다. 이는 종이 신문을 한 번 발행하려면 편집과 인쇄, 배포[우편 발송 포함] 등 매 단계마다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하고 있고, 신문사는 이를 감당할 여력이 없어 특별한 광고 등으로 지면이 채워지지 않는 한 발행을 무한정 미루고 있는 상태다.

[현황]

2017년 기준 아산시청 홍보실에 등록된 아산 지역에 주소를 둔 신문은 BS뉴스[주간 포함], 한국네트워크뉴스, 아산뉴스, 탕정신문, 온양뉴스, 배방신문, i온양신문[주간 포함], 아산시사신문[주간 포함], 아산톱뉴스닷컴, 아산투데이닷컴[주간 포함], C뉴스041, 온아신문[주간 포함], 온주신문[주간 포함], abc뉴스, 한국언론인연대, 신영 BEST HRD 소식, 생생뉴스, 충청뉴스Q, 한국상담교육신문, 카드잡뉴스, 청소년경제신문, 아산복지뉴스, 아산타임즈, 우리들뉴스, 아산일보 등이 있다. 또한 아산시청에 등록되지는 않았으나 현재 발행되고 있는 신문으로 아산신문, 아산저널 등이 있다. 그러나 2018년 7월 10일 현재 이들 신문 모두가 정기적으로 뉴스를 발행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한국언론인연대부터 아산일보까지 작성된 신문은 이미 폐간됐거나 사실상 폐간된 신문, 등록만 해놓고 발행되지 않는 신문, 타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신문이다.

지역 언론이 고사 직전에 내몰린 가장 큰 이유는 경영 악화에 있다. 별다른 수익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구독료는 기대할 수준이 못 되고 있으며, 오로지 광고와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한데 그마저도 「김영란법」시행 이후 후원금은 거의 끊기다시피 했다. 특히 종이 신문은 수익은 고사하고 발행 자체가 적자이기 때문에 점차로 부수를 줄이다가 아예 발행을 중단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인터넷 신문도 기본적으로 갖춰야 장비와 홈페이지 유지비, 인터넷 사용료, 기본적인 사무실 유지비 등이 필요한데, 여기에 기자까지 둘 경우 막대한 인건비가 나가기 때문에 대부분의 인터넷신문사가 1~3인 정도의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운영비를 마련하기 위해 오너가 투잡을 하거나 신문 발행 이외의 수익 수단을 강구하게 되는데, 보통 신문사 내에 출판센터를 두고 소규모 인쇄물을 주문받아 처리해 주고 거기에서 나오는 이익으로 최소한의 신문사 운영 경비를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러는 신문사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타 직종에 종사하면서 주객이 뒤바뀐 생활을 하는 신문사 운영자도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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