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0953
한자 大潤寺
영어공식명칭 Daeyunsa Temple
이칭/별칭 해암리사지,한절골,대사동,불당골,중산골,형제송 산신제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해암리 304-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석용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88년연표보기 - 대윤사 창건
현 소재지 대윤사 -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해암리 304-1 지도보기
성격 사찰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해암리에 있는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개설]

대윤사(大潤寺)아산시 인주면 해암리 용두산 자락에 있다. 대윤사 본전인 대각전에는 후백제나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있는데, 2019년 문화재 등록을 위한 과정에 있다. 현재 있는 사찰의 건립 연도는 1988년도로 『문화유적총람』에는 ‘해암리 사지’로 표기되어 있다. 한절골, 대사동, 불당골, 중산골로도 불리는데 이 마을 전체가 절이었다고 하나 확증할 수 없다. 절터에 새로 불사가 조성되어 본래 모습은 사라졌다. 불대석이나 석탑재 및 기와 등에 의해 옛 가람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대윤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문화재 지정 추진을 위한 조사는 2014년에 모두 마쳤으나, 불이익을 염려하는 주민들의 여론을 고려해서 보류하고 있다. 대윤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한절골에 있었다는 미륵불로 추정되며, 지명 자체가 ‘한절골’이라 함은 절도 크고 넓었을 것으로 추측하게 한다. 대윤사 석조미륵보살입상에 얽힌 「한절불 전설」인주면 해암리에 전승되어 내려온다. 아주 오랜 옛날에 젊은 부부가 이곳 한절에서 간절히 기도해서 아이를 가졌는데 어머니는 아이를 낳은 뒤 앓다가, 아버지는 아이 여덟 살 때 세상을 떠났다. 아이가 자라 부모의 은혜를 갚고 명복을 빌기 위해 정성껏 이 미륵불을 깎아 세웠다는 이야기이다.

[건립 경위 및 변천]

대윤사를 짓고 석조미륵보살입상이 모셔지게 된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절터를 시주한 대윤(大潤)이란 법명을 가진 사람과 무관하지 않은데, 이야기는 대윤의 아버지로부터 시작된다. 불심이 깊던 대윤의 아버지는 일찍이 승려가 되었으나 뜻을 다 이루지 못하고 환속하였다. 살면서 내내 그러한 점이 마음에 걸렸던 대윤의 아버지는 죽음에 이르자 아들에게 불법에 귀의할 것을 유언으로 남겼다. 아들 대윤 또한 완전한 승려는 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불심으로 자선을 베풀고 지역에서 인망을 얻었는데, 30년 전 어느날 석조미륵보살입상이 갑자기 없어져 결국 대윤의 이름까지 거론되기에 이르렀다. 대윤은 자신의 결백과 선친의 유지를 헛되게 하지 않으려 사비를 들여 찾기 시작하였다. 3년여 만에 3억여 원을 들여 석조미륵보살입상을 찾았는데, 어떻게 누가 훔친 것인가에 대해서는 자세한 이야기가 전해지지 않는다. 그 후 대윤은 절터를 시주하며 석조미륵보살입상을 모셔줄 것을 부탁하여 지금의 대윤사가 건립되었다고 한다. 건립 연도는 1988년도이다.

[활동 사항]

아산 대윤사[주지 성엽 스님]는 행복한 천일 화엄경 기도 초청법문 및 형제송(兄弟松) 산신제를 30년 전부터 매년 4월 지역주민들과 봉행하고 있다. 또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하여 200만 원 상당의 장학금 지원 및 신도회에서 직접 농사 지은 고춧가루 등을 후원한다.

[관련 문화재]

대윤사 본전인 대각전에 있는 석조미륵보살입상은 현재 문화재 등록을 위한 과정에 있으며 높이 252㎝, 너비 62~75㎝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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