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0526
한자 溫陽民俗博物館所藏甲冑-甲冑函
영어공식명칭 Armor Helmet and Case at Onyang Folk Museum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충무로 123[권곡동 403-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조원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0년 7월 30일연표보기 -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와 갑주함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28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와 갑주함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현 소장처 온양민속박물관 - 충청남도 아산시 충무로 123[권곡동 403-1]지도보기
성격 갑옷과 투구 및 보관함
재질 갑옷-겉감[모직]|안감[비단]///투구-철|가죽///갑주함-목재|종이
크기(높이,길이,너비) 갑옷-103.0㎝[융단 도금 장식 길이]|65.0㎝[화장]///투구-45.0㎝[은입사 시우쇠 높이]|21.0㎝[지름]///갑주함-44.0㎝[가로]|74.5㎝[세로]|51.0㎝[높이]
소유자 구정문화재단
관리자 구정문화재단
문화재 지정 번호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소재 온양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시대 갑주와 갑주함.

[개설]

갑주(甲冑)는 갑옷과 투구를 말하며 전투 때의 보호장구이며, 군례(軍禮) 때 의례 차원에서 착용하였다.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는 의례용으로 보이며, 갑주함(甲冑函)과 함께 2010년 7월 30일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 중 갑옷은 겉감이 붉은색 홍전(紅氈)[붉은 빛깔의 모직물]이고, 안감은 파란색 운문단(雲紋緞)[구름무늬를 수놓은 비단]이다. 그 위에 도금된 못[두정(頭釘)])을 박고 깃과 소매 및 앞뒤 트임에 털을 달았다. 갈색의 털은 붉은색의 겉감과 어울리며 안정된 느낌을 주고 있다. 여밈으로 목 부분에 호박단추 3개를 달았으며, 허리에는 푸른색 운문단을 달아 여미게 하였다. 어깨 위에는 여의주를 바라보는 발톱이 4개인 4조룡(四爪龍)을, 목 둘레에는 다섯 이파리 오동잎 장식판을 달았다. 앞판에는 여의주와 4조룡을, 뒤판에는 일월과 함께 여의주와 호랑이를 배치하였다. 이들 장식품은 모두 도금되어 있어 붉은색 겉감과 함께 화려하며 위계성을 반영하고 있다.

투구는 구조적 측면에서 감투 부분의 근철(筋鐵), 대철(帶鐵), 차양(遮陽), 개철(蓋鐵)과 간주(幹柱)의 삼지창 부분 그리고 목가리개 및 감투 끈, 목가리개 끈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현존하는 투구 중 매우 드물게 완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투구에서 주 문양으로 사용된 용 문양은 갑옷과 마찬가지로 4조룡이고, 이마가리개는 옥으로 처리되어 있다. 갑옷과 투구를 보관하기 위해 만든 갑주함에는 흑칠(黑漆)이 이루어져 있다.

[특징]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 즉 갑옷과 투구에는 도금된 용이 부착되어 있는데, 용은 삼국시대 이후 왕과 강력한 왕권을 상징한다.

[의의와 평가]

갑옷과 투구에 4조룡이 조각되어 있고 갑주함에 흑칠이 되어 있어서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와 갑주함은 왕세자의 착용품임을 알 수 있다. 조선 후기의 갑주일 것으로 추정되며, 당대 최고의 제작 솜씨를 보여 주는 갑옷과 투구이다. 보존 상태 또한 아주 좋아서 조선시대 갑옷 및 투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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