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환여승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0316
한자 朝鮮寰與勝覽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문헌/전적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윤인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1939년연표보기 - 『조선환여승람』 「아산편」 작성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3년 - 『조선환여승람』 아산군지편찬위원회에서 『아산군지』(下) 부록에 영인 수록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3년 - 『조선환여승람』1-16 한국인문과학원에서 영인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0년 - 『조선환여승람』 온양문화원에서 편찬한 『아산역사여행: 조선환여승람-아산편』[박노을 엮음, 노승석 옮김]에서 국역 및 영인 수록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6년 - 『조선환여승람』 민족문화편집부에서 편찬한 『증조선환여승람: 한국읍지총람 』1-19에 영인 수록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소장처 고려대학교 도서관 -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로 145[안암동5가 1-2]
소장처 단국대학교 퇴계기념도서관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152[죽전동 149]
소장처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신촌동 134]
성격 지리지
편자 이병연(李秉延)
권책 1책
행자 10행 24자
규격 20.7㎝[가로]|30.0㎝[세로]
어미 상하내향 2엽화문어미
권수제 조선환여승람(朝鮮寰與勝覽)
판심제 조선환여승람(朝鮮寰與勝覽)

[정의]

1930년대 충청남도 공주의 유학자 이병연이 간행한 전국 129개 군에 대한 지리지.

[개설]

『조선환여승람』은 일제강점기인 1914년 일제가 식민지 통치의 필요성에 의하여 행정구역을 통폐합하자, 공주 유학자인 이병연이 전통적 읍지를 대체할 목적으로 전국 13도 229개 군 가운데 129개 군을 조사하여 편찬한 백과사전적인 지리서이다.

[저자]

충청남도 공주의 유학자였던 이병연(李秉延)[1894~1977]이 해당 지역에 집필자를 위촉하여 1930~1940년대, 일부는 1950년대까지 편찬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조선환여승람』는 충청남도 공주의 유학자 이병연이 각지 유림들과 연계하여 1930~1940년대에 간행한 지리지이다. 전국 129개 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아산군편은 1939년에 간행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이후 행정구역 개편으로 전통적 읍지를 대체할 새로운 지리지를 편찬해야 할 현실적 필요성과 해당 지역 내의 명문사족으로 지리지에 수록됨으로써 가격(家格)을 유지 또는 높이려는 유지들의 이해관계가 결합하여 상업 출판물로 간행되었다.

[형태/서지]

『조선환여승람』의 장정법은 오침 안정법을 한 선장본이고, 책의 크기는 가로 20.7㎝, 세로 30.0㎝이며, 목판과 활자를 함께 사용하여 인쇄하였다.

[구성/내용]

『조선환여승람』은 전통적인 읍지의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조선’ 이름의 유래, 우치, 언어 등 공통 사항을 먼저 배치하고 해당 지역에 관련된 항목은 뒤에 배치하였다. 전통적인 읍지의 편찬 체제를 따르고 있지만, 사회 변화에 따라 학교 항목에서는 전통적인 향교가 아닌 보통학교, 소학교 같은 근대 교육기관이 수록되어 있으며, 전통적인 읍지에서 볼 수 있는 역원(驛院) 항목 대신 ‘기차역’ 항목이 수록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전체 분량 중에서 선정(先正), 유행(儒行), 충신(忠臣) 등 인물 항목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환여승람』은 조선시대 전통적인 읍지가 일제강점기 이후 성격과 기능이 전환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근대 읍지로서 주목된다. 특히 『온양군읍지』 등 조선시대 전통적인 읍지, 1929년 재조 일본인들에 의해 간행되는 『아산군지』와 시계열화하여 19세기~1939년까지 아산 지역의 사회경제적 변동 양상을 직접적으로 보여 주는 사료로 평가된다. 기차역 항목에서는 현재 폐역된 장항선 선장역(仙掌驛), 학성역(鶴城驛), 역명이 변경된 모산역(毛山驛)[현재 배방역], 오목역(五木驛)[현재 신창역] 등에 대한 정보가 소략하게 수록되어 있어 주목할 만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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