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0221
한자 鄕山里
영어공식명칭 Hyangsa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향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경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충청남도 아산군 도고면 향산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 - 충청남도 아산군 도고면 향산리에서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향산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행정리
면적 2.45㎢
가구수 107가구[2019년 1월 31일 기준]
인구[남/여] 209명[남 108명, 여 101명][2019년 1월 31일 기준]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향산리(鄕山里)도고면의 중앙을 동서로 관통하는 온천대로[국도 21호선]를 따라 길쭉한 형태로 발달한 마을이다. 주민 중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절반 이하이고, 나머지는 요식업, 농기계 수리와 판매, 구판장, 주유소, 부동산 중개업 등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명칭 유래]

‘향산리’라는 명칭은 1914년 가향리(佳鄕里)와 용산리(龍山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형성 및 변천]

향산리는 본래 신창군 남하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흑암리, 가향리, 용산리, 와동 일부를 병합하여 향산리라 하고 아산군 도고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도고면 향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향산리의 동쪽은 맹산[158.6m]에서 뻗은 낮은 산자락이, 서쪽은 야산인 각골산[61.2m]이 있고 그 사이로 도고천이 남에서 북으로 흐른다. 동쪽 와산리의 맹산 골짜기에서 발원하는 봉산천이 향산리 중앙의 들판에서 도고천으로 합류하며 그 주변은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현황]

향산리의 면적은 2.45㎢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107가구에 총 209명으로 남자가 108명, 여자가 101명이다. 향산리는 법정리이자 단일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동쪽 와산리와 접한 곳부터 바깥피미, 나뭇골, 용호원, 벌갱이, 가향리가 있다. 용호원은 한양에서 보령 오천면의 충청수영에 이르는 옛길인 충청수영로에 설치된 원(院)이 있던 곳이다. 용호원은 교통의 요지로 1914년 도고면 탄생 이후 1915년에는 도고면사무소가, 1919년에는 도고주재소가 향산리 용호원마을에 설치되었다. 현재는 관련 흔적을 찾을 수 없으며 온천대로 양쪽에 주유소가 서로 마주하고 있고, 가게들이 도로를 따라 늘어서 있다.

향산리의 동쪽으로는 와산리, 남쪽으로는 도고저수지가 있는 석당리와 맞닿아 있으며, 서쪽으로는 시전리, 북쪽으로는 신통리도고온천이 있는 기곡리와 접한다. 옛 용호원 터를 제외하고 나머지 주민의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며 벼농사가 가장 많고 축산 농가도 있다. 마을 전체 부업으로 재배한 감자, 들깨 등을 가공·판매하여 마을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마을의 유물로는 내포 지역 동학농민군을 진압한 초토사 이승우의 창덕비가 마을회관 정자 옆에 있는데, 원래는 옛길가인 용호원 터에 있던 것으로 도로확·포장 공사 후 현재 자리로 옮겨온 것이다. 종교기관으로는 1965년 설립된 향산감리교회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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