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산양리의 세심사에 있는 조선 전기 목판. 불설대보부모은중경(언해) 목판(佛說大報父母恩重經諺解木板)은 세심사(洗心寺)에서 1563년(명종 18)에 판각(板刻)된 목판(木板)[책판]이다. 1545년(인종 원년)에 오응성(吳應星)이 『불설대보부모은중경』[부모은중경 또는 은중경]을 언해한, 즉 한글로 번역한 경전을 모본(模本)으로 제작한 것이다...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의 각종 유물. 덴마크의 고고학자 C. J. 톰센(Thomsen)은 인류의 물질문화를 석기 시대, 청동기시대 그리고 철기시대의 산물로 분류할 수 있다는 삼시대법을 제창하였고, 이 분류법의 유용함은 곧바로 유럽 전역에서 인정받았다. 이후 V. 고든 차일드(Gordon Childe)는 청동기시대를 ‘도시혁명’으로 설명하면서 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