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서울에서 시작한 3·1운동의 영향을 받아 3~4월 동안 충청남도 아산 각지에서 만세 시위, 횃불 시위 등 다양한 형태로 전개된 독립운동. 아산의 3·1운동은 3월 11일 온양공립보통학교[지금의 온양초등학교] 학생들의 만세 시위로부터 시작하여 4월 4일 선장면 군덕리 시장에서 지역민들의 만세 시위를 끝으로 약 25일에 걸쳐 전개되었다. 충청남도 아산...
충청남도 아산시의 대표적인 중화요리 전문 음식점. 동순관(同順館)은 충청남도 아산에서 1953년에 창업한 아산 시내의 중화요리 전문 음식점이다. 창업자는 왕안광(王鷃光)[1914~2001]과 허선숙(許善淑)이다. 왕안광은 1937년에 중국[산둥성 영성]에서 인천항을 거쳐 한국에 왔으며,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중국음식점에서 다년간 조리사로 근무하였다. 왕안광은...
충청남도 아산시 신인동에 자연 바위로 나란히 세워져 있는 바위군. 충청남도 아산시의 온양 시내에는 남산이 있다. 신인동에서 남산의 남쪽 등산로 방향으로 가다 보면 본격적으로 산에 오르기 전 들녘에 기묘하게 생긴 바위 세 개가 서 있다. 1m 남짓의 세 돌은 바위라고 호칭하기에는 약소하지만, 외형 때문에 ‘갓바위’라고 부른다. 전국적으로 ‘갓바위’라는 이름의 명...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활동한 대중운동가. 1930년대 전국적으로 일어났던 적색농민조합운동(赤色農民組合運動)에 동참하는 등 사회주의적 경향의 운동에 적극 가담하였다. 이선준(李銑濬)[1911~?]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본적은 충청남도 당진군 우강면 송산리[현재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 109번지이다. 1935년 당시에는 충청남도 아산군 도고면 향산리[현재...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행목리에 있는 고용노동부 산하 기능대학. 한국폴리텍Ⅳ대학 아산캠퍼스는 아산시에 있는 기능대학이다. 기능대학이란 「고등교육법」에 따른 전문 대학으로서 학위 과정인 다기능 기술자 과정 또는 학위 전공 심화 과정을 운영하면서 직업 훈련 과정을 병설 운영하는 교육·훈련 기관을 말한다. 「고등교육법」 제39조 [기능대학의 설립] 조항에 따르면 국...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으로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일어난 염치읍 백암리 횃불 만세 시위 주도자. 한연순(韓連順)[1896~?]은 1919년 3월 31일 밤 김복희(金福姬)와 함께 염치면 백암리 방화산(芳華山) 위에 횃불을 올리고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한연순은 경상북도 대구부 남산정(南山町) 54번지[현재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서 태어났다. 그 밖의 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