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에서 무속인이 베푸는 종교적 의식. 충청남도 아산시는 충청남도 북부에 있지만 경기도 남부와 인접해 두 지역의 무속 유형과 전통이 공존한다. 아산시에는 법사(法師)와 신자(信者)[만신, 보살]가 모두 있었는데, 경문(經文)을 외우며 앉은굿을 하는 법사는 충청남도의 무속인이며, 신내림[강신]으로 점복과 굿거리를 하는 신자는 경기도 남부의 무속인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석포리(白石浦里)는 백석포1리, 백석포2리로 이루어지며 영인면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4㎞ 정도에 있는 전형적인 농어촌마을이다. 예전에는 아산만과 접하여 배가 드나드는 포구마을로서 어업과 상업이 발달하였으나, 현재는 아산만댐 조성과 간척사업으로 많은 농경지가 조성되어 자연스럽게 농촌마을로 변하였다. ‘백석포리’라는 명칭은...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활동한 대중운동가. 1930년대 전국적으로 일어났던 적색농민조합운동(赤色農民組合運動)에 동참하는 등 사회주의적 경향의 운동에 적극 가담하였다. 이선준(李銑濬)[1911~?]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본적은 충청남도 당진군 우강면 송산리[현재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 109번지이다. 1935년 당시에는 충청남도 아산군 도고면 향산리[현재...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을 위해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만들어진 수용소. 6·25전쟁 당시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는 피난민들이 많이 몰려들었다. 특히 1951년 1·4후퇴를 전후한 피난민의 남하 과정에서 아산 지역은 주요 피난 경로 중의 한 곳이었다. 전쟁 초기 북한 인민군의 주요 남침 경로가 천안~대전 가도[현재 국도 1호선]였으므로 전쟁의 주요 지역에서 비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