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양골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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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성당 관내에 있는 천주교 성지 박물관. 공세리성지박물관은 1922년 9월 에밀 피에르 드비즈(Emile Pierre Devise)[세례명 에밀리오, 한국명 성일론] 신부에 의해 공세리성당과 함께 건립되었던 사제관(司祭館)을 용도 변경하여 2008년 9월 6일 개관한 천주교 관련 전문 박물관이다. 천주교 대전교구의 첫 감실(龕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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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년 신유박해로 인해 도망하던 천주교 신자들이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위해 충청남도 아산시를 포함하여 일부 지역에 조성한 신앙촌. 한국에 교우촌(敎友村)이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신해박해[1791년] 이후이다. 신해박해 당시 참수형을 당한 윤지충(尹持忠)[1759 ~1791]과 권상연(權尙然)[1751~1791]을 보고 전라도와 충청도 지역의 신자들이 박해를 받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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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있는 천주교 성당. 공세리는 원래 조선시대 세금으로 거둔 곡식을 보관했던 조창(漕倉)인 공진창(貢津倉)이 있던 자리이다. 17세기부터 대동법(大同法)이 실시되면서 세금을 베 또는 돈으로 내거나 사선(私船)을 임대하여 직접 경창(京倉)으로 운반함에 따라 점차 조창의 기능이 약화되다가, 19세기 고종 때 폐지되었다. 마을에는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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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공세리 성당 주임신부로 재직한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천주교 사제. 에밀 피에르 드비즈(Emile Pierre Devise)[1871~1933, 세례명 에밀리오, 한국명 성일론] 신부는 1871년 7월 14일 프랑스 남부 아르데슈(Ardèche) 투르농(Tournon)의 랑프스(Lemps)의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다. 1882년에 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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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신정동[온양4동]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가톨릭 교회. 내포 천주교회의 신앙 전통이 공세리성당에서 온양성당, 온양 용화동성당으로 이어져 내려와서 2004년에 온양 신정동성당으로 계승되었다. 처음에는 ‘온양 방축동성당’이라 부르다가, 2005년 성당의 위치를 현재 위치로 이전하면서 ‘온양 신정동성당’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2006년에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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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있는 성당. ‘공세리(貢稅里)’라는 이름은 조선의 조운(漕運) 제도와 관련이 깊다. 조운이란 전국 각지에서 세금으로 거둔 곡식을 해당 지역 인근의 강변이나 해안에 설치한 창고인 조창(漕倉)에 모아두었다가, 일정한 시기에 선박에 실어 한양의 경창(京倉)으로 운반하는 제도이다. 공세리는 육지가 바다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지형[곶]으로, 조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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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서 활동하는 있는 로마가톨릭교. 충청남도 아산시의 천주교는 조선 후기 1890년대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생적인 노력으로 서울, 경기 지역에 이어 아산 지역을 비롯한 내포 지역에 전래되었다. 이후 천주교가 성리학적 사회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100년간 모진 박해로 수많은 순교자를 내면서도 내포 지역에는 천주교 신앙의 뿌리가 확고하게 내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