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1월 18일 충청남도 아산군 둔포면 둔포리[현 아산시 둔포면 둔포리]에 머무르던 피난민들이 미군기의 무차별 폭격에 희생당한 사건. 1950년 11월 말, 중공군이 6·25전쟁에 참전하게 되면서 대한민국 국군과 미군을 비롯한 UN군 병력은 남쪽으로 후퇴를 시작하였다. 12월 24일 흥남부두에서 마지막 철수 선박이 병력과 피난민을 태우고 떠났으며, 이듬해인 1951년 1월...
6·25전쟁 시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사건. 6·25전쟁 기간 동안 충청남도 아산에서도 민간인을 대상으로 여러 건의 학살사건이 자행되었다. 민간인 학살사건은 크게 북한 인민군이나 좌익 세력에 의해 일어나거나, 북한 인민군 퇴각 이후 부역자 처단을 명목으로 반공 세력들이 중심이 되어 자행하였다. 한편으로는 미군의 오인에 의한 학살사건도 있었다...
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동에 있는 6·25전쟁 때 희생된 태극단원의 묘와 추모비. 6·25전쟁 당시 충청남도 아산 지역은 7월 7일 북한 인민군에 의해 점령되었다. 이후 북한 인민군 치하에서 당시 온양중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은 태극동맹(太極同盟)[태극단]이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하여 반공 투쟁을 전개하였다. 교사 민병교와 학생 이한영, 박노영, 오세기 등 5명으로 발기...
6·25전쟁 중 충청남도 아산 지역이 북한 인민군에게 점령되었을 때 온양중학교 학생과 교사를 중심으로 결성한 비밀 반공 단체. 북한 인민군이 아산 지역을 점령하면서 부역·약탈·학살 등을 일삼게 되자, 반공 의식을 갖게 된 온양중학교 학생과 교사들은 인민군의 만행을 방지하기 위해 비밀결사 조직인 태극동맹(太極同盟)을 만들게 되었다. 태극동맹은 온양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