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조사된 옛 무덤.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고분이 조사되었다. 선사시대에는 고인돌이나 돌널무덤[석관묘(石棺墓)] 등의 고분이 있고, 역사시대로 들어서면 널무덤[토광묘(土壙墓)], 돌덧널무덤[석곽묘(石槨墓)], 돌방무덤[석실분(石室墳)] 등 더 다양한 형태의 고분이 나타난다. 그러나 아산 지역의 역사시...
기원전 18년부터 660년 멸망할 때까지 고대 삼국의 하나였던 백제의 충청남도 아산 지역 진출 과정과 지방통치체제. 충청남도 아산 지역은 삼한시대 마한(馬韓) 연맹체의 맹주국이었던 목지국(目支國)[월지국(月支國)]의 멸망 과정에서 백제(百濟)에 편제되었으며, 편제된 시기는 고이왕 대[재위 234~286]로 비정된다. 475년(개로왕 21) 웅진(熊津)천도로 인해 아산 지...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의 각종 유물. 덴마크의 고고학자 C. J. 톰센(Thomsen)은 인류의 물질문화를 석기 시대, 청동기시대 그리고 철기시대의 산물로 분류할 수 있다는 삼시대법을 제창하였고, 이 분류법의 유용함은 곧바로 유럽 전역에서 인정받았다. 이후 V. 고든 차일드(Gordon Childe)는 청동기시대를 ‘도시혁명’으로 설명하면서 인류...
충청남도 아산시 풍기동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충청남도 아산시 남동쪽 말단부에 있는 이순신종합운동장 부지가 풍기동 밤줄길유적이 조사된 자리이다. 남쪽은 읍내동산성이 있는 연산(燕山)[높이 121m]이며, 유적은 연산의 북쪽 사면에 해당한다. 풍기동 밤줄길유적은 아산시 공설운동장[현 이순신종합운동장] 건립사업부지에 대한 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