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는 선조나 선현을 제향하는 장소. 충절(忠節)이 있어 본받을 만한 선조(先祖)나 선현(先賢)의 영정(影幀)이나 신주(神主)를 모셔 두고 제향(祭享)하는 장소인 사우는 역사가 매우 깊다. 우리나라의 사우 건립은 삼국시대부터로 추정되지만, 본격적으로 건립되기 시작한 시점은 성리학이 보급되기 시작한 고려시대부터이다. 사우는 조선시대에 서원(書院)과 함께...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에 있는 이간을 기리는 조선 후기의 사우. 외암서사(巍巖書社)는 전부터 있었던 외암정사[외암영당(巍巖影堂)이라고도 함]의 이름을 바꾼 것으로 서원의 성격을 지니며 외암(巍巖) 이간(李柬)[1677~1727]을 기리던 사우였다.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광덕산 북쪽 강당골계곡 초입에 있다. 국도 39호선 중 송악면 소재지 남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