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에 거주하였던 문신. 권확(權鑊)[1568~1638]은 생육신(生六臣)의 한 사람으로 넣어도 된다고 평가받았던 권절(權節)의 후손으로 인조 대에 활약했던 학자이다. 1636년(인조 14) 벼슬에서 물러나 아산 공세리 농장에 머물렀다. 권확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사중(士重), 호는 석계(石溪)이다. 할아버지는 권윤희(權胤禧), 아버...
조선 후기 개화파의 지도자로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묘와 제실이 있는 정치인. 갑신정변의 주역이며 반역범으로 암살당했으나 복권되어 충달(忠達)이란 시호(諡號)를 받았다. 김옥균(金玉均)[1851~1894]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백온(伯溫), 호는 고균(古筠)·고우(古愚)이다. 1851년(철종 2) 1월 23일 충청도 공주 정안면[현재 공주시 정안면]에서 태어났다...
개항기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서병림(徐丙林)은 충청남도 온양에서 의병을 일으켜 의병장으로 활동하였고, 1907년(고종 44) 10월 운강(雲岡) 이강년(李康秊) 의진(義陣)에 합류하여 일본군과 싸웠다. 서병림의 본관은 이천(利川)이고, 의병 운동 당시 거주지는 온양이었다. 1907년 7월 헤이그(Hague) 밀사 사건으로 고종이 강제 퇴위를...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신항리 큰새말에 있는 윤보선 전 대통령이 살았던 한옥. 아산 윤보선 대통령 생가(牙山尹潽善大統領生家)는 1984년 12월 24일 국가민속문화재 제196호로 지정되었다.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신항리 143번지에 있다. 아산만의 조수가 드나들던 둔포에서 직선거리로 3.6㎞ 떨어진 낮은 구릉지에 자리 잡고 있다. 윤보선...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활동한 대중운동가. 1930년대 전국적으로 일어났던 적색농민조합운동(赤色農民組合運動)에 동참하는 등 사회주의적 경향의 운동에 적극 가담하였다. 이선준(李銑濬)[1911~?]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본적은 충청남도 당진군 우강면 송산리[현재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 109번지이다. 1935년 당시에는 충청남도 아산군 도고면 향산리[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