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매리갯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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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걸매리(傑梅里)는 인주면 소재지 북쪽에 있으며 바다와 면하여 갯벌이 보존되어 있는 마을이다. 간척지가 조성되어 논농사가 이루어지며, 걸매리의 상당 부분을 인주일반산업단지가 차지한다. ‘걸매리’라는 명칭은 새롭게 개척된 넓은 황무지란 뜻의 우리말 ‘걸매’를 한자를 빌려 ‘걸매(傑梅)’로 쓴 데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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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앞 아산만에 있는 갯벌. ‘걸매리갯벌’의 명칭은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에서 유래하였다. 걸매리는 본래 아산군 신흥면 지역으로서, 들 가운데 새로 개척된 마을로, ‘드넓은 황무지’라는 뜻이다. 갯벌은 해안에 형성된 퇴적 지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안에 주로 나타난다. 경기도 안성천과 삽교천이 만나는 아산만도 그 한 예이다. 하천은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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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저수지 주변 광덕산, 봉수산, 도고산, 삽교호, 걸매리갯벌 등지에 불규칙적으로 도래하는 매목 수릿과의 맹금류.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13종의 수리류 중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1호], 검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2호], 참수리[제2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3호], 흰꼬리수리[천연기념물 제243-4호] 4종만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검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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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갯벌과 삽교호 주변에 매년 5월 정기적으로 찾아와 10월 초순까지 서식하는 저어샛과의 세계적 희귀 조류. 전 세계 5종의 저어새 중에 우리나라에는 저어새와 노랑부리저어새가 있는데, 아산에는 2종의 저어새가 모두 도래한다. 저어새는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작고, 몸길이는 약 60~78㎝, 몸무게는 1.2~1.7㎏ 정도이다. 수저 모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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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전 지역에서 관찰되는 텃새이자 겨울 철새인 매목 수릿과의 희귀한 새. 참매는 우리나라 전역의 숲, 농지, 하천 등지에서 서식하는 대형 맹금류로, 예로부터 꿩 사냥에 이용해 온 대표적인 새이다. 충청남도 아산시에서는 광덕산, 봉수산, 도고산 등지에서 연중 관찰되고 있다. 참매는 다른 새매류보다 비교적 몸집이 큰 편으로, 암컷이 수컷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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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에 주로 서식하며,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갯벌에서 극히 적은 수가 관찰되는 도요목 도욧과의 새. 청다리도요사촌은 아산만, 남양만, 강화도, 영종도, 만경강, 순천만, 낙동강 하구 등지에서 봄과 가을에 관찰되는 나그네새이다. 작은 물고기, 다모류, 갑각류, 새우 등을 잡아먹는 전 세계 약 500개체가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진 국제 보호종이자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