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및 원삼국시대 마을 유적. 갈산리유적의 위치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선문로221번길 선문대학교 문화회관[현재 본관] 부지에 해당한다. 갈산리유적은 선문대학교 본관 신축에 따른 구제(救濟) 조사[대규모 공사나 개발에 앞서 매장문화재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조사]를 통해 조사되었다. 1997년 시행된 지...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발견된 구석기시대의 유물. 구석기시대는 고인류(古人類)가 처음 등장한 때부터 1만 2000년 전 무렵 플라이스토세(Pleistocene)[홍적세(洪積世), 신생대 제4기]가 끝날 때까지에 이르는 시기로, 전 인류사의 99%를 훨씬 넘는 긴 시간대에 해당한다. 구석기시대라는 용어는 덴마크의 고고학자 C. J. 톰센(Thomsen)의 삼시대법[인류의 과거...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소국이 있었다고 비정되는 삼한시대 정치 연맹체. 마한(馬韓)은 삼한시대 때 54개의 소국(小國)으로 이루어진 정치 연맹체이다. 1970년 이병도(李丙燾)가 지리적 위치를 근거로 추정하여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염로국(冉路國)이 있었을 것으로 비정한 이후, 온양 지역에 신흔국(臣釁國)이 있었다는 비정도 제기되었다. 최근에는 고고학적 발굴 성과...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무덤.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의 북수리고분군은 아산배방중학교와 아산북수초등학교 사이의 낮은 구릉성 산지에 있다. 은수사거리에서 북수동로를 따라 남쪽으로 500m 가면 배방로와 만나는 사거리가 있다. 여기에서 남쪽의 갈매길을 따라 가다 예슬어린이집 방향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잡목이 우거진 산지가...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의 각종 유물. 덴마크의 고고학자 C. J. 톰센(Thomsen)은 인류의 물질문화를 석기 시대, 청동기시대 그리고 철기시대의 산물로 분류할 수 있다는 삼시대법을 제창하였고, 이 분류법의 유용함은 곧바로 유럽 전역에서 인정받았다. 이후 V. 고든 차일드(Gordon Childe)는 청동기시대를 ‘도시혁명’으로 설명하면서 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