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시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사건. 6·25전쟁 기간 동안 충청남도 아산에서도 민간인을 대상으로 여러 건의 학살사건이 자행되었다. 민간인 학살사건은 크게 북한 인민군이나 좌익 세력에 의해 일어나거나, 북한 인민군 퇴각 이후 부역자 처단을 명목으로 반공 세력들이 중심이 되어 자행하였다. 한편으로는 미군의 오인에 의한 학살사건도 있었다...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있는 1870년대 온양군수 이응우의 선정비. 이응우(李膺愚)는 1871년(고종 8) 6월에 온양군수로 부임하여 3년여 동안 재임하였는데, 세수 감소 등으로 군의 재고가 부족해지자 자신의 녹봉을 내놓아 충당하였다. 이응우가 재임 중 충당한 비용이 모두 3천여 금이었다고 한다. 이응우는 온양군수직을 마치고 1874년 7월에 무주부사로 이임...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마을의 수호신인 장승에게 드리는 마을 제사. 충청 지역 마을신앙의 신은 상당신(上堂神)과 하당신(下堂神)으로 나뉜다. 마을 뒷산의 조용한 곳에서 모시는 산신을 상당신이라 하며, 마을 입구에 모시는 장승, 탑, 둥구나무[크고 오래된 정자나무] 등 거리신을 하당신이라 한다. 아산시에는 마을 사람들이 하당신인 장승을 깎아 세우고 마을 제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