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신언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가톨릭 교회. 도고성당(道高聖堂)은 충청남도 내포평야의 동쪽 끝자락 구(舊) 도고역 맞은편 언덕에 자리 잡아 전망이 좋은 성당이다. 도고 지역에는 박해 시대 교우촌이었던 느랭이[현재 유동공소]를 뿌리로 하여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3개의 공소(公所)가 형성되었다. 예산성당 소속이었던 공소들은 1957년...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둔포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가톨릭 교회. 내포의 동북쪽 끝자락에 자리한 둔포는 조선 후기 항구[포구]가 발달하여 서울·경기 지역과 충청도를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하던 지역으로, 일찍이 천주교 신앙이 전파된 지역이었다. 천주교 박해가 끝난 1890년 이후 둔포 더리미와 둔포리 등에 공소(公所)가 생겨나서 다른 내포 지역의 공소들...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가톨릭 교회.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 시대에 내포 인근의 금북정맥 산줄기에 여러 개의 교우촌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태화산 자락인 현재의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세출리[배방읍 호서로]에 있던 남골 교우촌이 1890년대 이후 남골공소가 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생긴 공수리공소가 해방 후 모산공소가 되었는데, 처음에는...
충청남도 아산시 모종동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가톨릭 교회. 충청남도 아산 지역은 공세리성당과 온양성당으로 이어져 내려온 내포 천주교회의 순교 신앙 전통이 강한 곳으로, 일제강점기와 현대를 거치면서 천주교 교세가 날로 성장하였다. 따라서 1980년대 이후 성당의 수가 계속 늘어났는데, 온양 모종동성당은 온양성당에서 분리되어, 온양 용화동성당에서 분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