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아산의 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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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온양의 관교리 마을에 널빤지로 다리를 만들어 놓았다고 해서 ‘너더리’가 되었다는 지명 유래담. 「너더리 지명 유래 전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의 관교리[현재 용화동]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홍수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에서 효심이 지극한 처녀가 도령의 도움으로 물난리를 해결하게 되어 붙여진 지명에 관한 유래담이다. 「너더리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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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신성리 마을의 성터와 관련해서 용궁에서 가져온 주머니와 말로 성을 쌓고 말을 달렸다고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말 달리던 터 전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신성리 마을에서 한 착한 선비가 미물에게 행한 선행으로 예쁜 아내를 얻고, 그 아내를 빼앗으려는 장수를 아내의 도움을 받아 이겨냈다는 유래담이다. 「말 달리던 터 전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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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 마을에서 말바위와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말바위 전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굴이 파여 있는 바위에 대한 이야기이다. 바위에 파여 있는 굴에 대고 말을 하면 말이 울려 나온다는 암석 유래담이다. 「말바위 전설」은 1992년에 이미영, 장효원, 박순자가 배방읍 중리 마을 현지 조사를 통해 채록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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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을 비롯한 아산시 일원에서 목화를 따면서 부르는 남녀 애정 노동요. 「목화 따는 처녀 노래」는 충청남도 아산시 일원에서 목화를 따는 처녀와 주치[지치, 한방에서는 뿌리를 자초(紫草)라는 약재로 사용함]를 캐는 총각이 서로 연모의 마음을 주고받는 ‘남녀상열지사’에 해당하는 민요이다. 「목화 따는 처녀 노래」는 1983년 아산군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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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의 신창면 지역에서 부르던 유희요. 「백구타령」은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4-3』-충청남도 아산군편에 수록되어 있으며, 1994년 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온양아산의 민속』과 1983년 아산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아산군지』 상권에는 「백구타령」이 같은 가사로 실려 있다.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실린 「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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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지역에서 배를 타면서 부르는 노동요.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지역의 「뱃노래」는 뱃놀이의 여흥을 살리기 위해 부르던 속요체의 민요로, 어업 노동요에 속한다. 「뱃노래」는 여럿이 그물을 끌어 올리며 박자를 맞추어 소리를 메기고 받는 집단 노동요이다. 「뱃노래」는 1983년 아산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아산군지』 상권과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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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을 비롯한 아산시 일원에서 부녀자들이 베를 짜면서 부르던 여성 노동요. 충청남도 아산의 「베틀노래」는 「베틀타령」, 「베틀요」라고도 하며, 베틀을 짜는 과정을 내용으로 담기도 하고, 여성의 삶을 서사로 풀어내기도 한 것이 특징이다. 「베틀노래」는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4-3』-충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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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회룡리 마을에서 북과 관련해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북바위」는 아산시 배방읍 회룡리라는 마을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로, 찢어진 북이 스스로 울고 돌이 되었다는 기묘하고 이상한 이야기이다. 「북바위」는 1992년에 임현숙, 조민식이 배방읍 회룡리 마을로 현지 조사를 나가 채록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1992년 온양문화원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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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 마을에서 아들 얻기를 소원하여 빈 결과 바다가 육지로 변하였다는 지명 유래담. 「소금쟁이」는 바다를 생업으로 삼던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 마을에서 자식이 없는 한 갑부의 소원으로 바다가 육지로 변하였다는 지명에 관한 유래담이다. 「소금쟁이」는 1992년에 이순희가 마을로 현지 조사를 나가 채록한 것으로,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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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민속 자료를 정리한 자료집. 『온양아산의 민속』은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전통문화 자료 발굴과 보존을 위해 수집된 민속 자료를 백과전서 형식으로 엮은 일종의 자료집이다. 온양문화원은 아산 지역 전통문화 자료의 발굴 및 보존 사업에 역점을 두고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오던 중 그동안 수집된 자료를 정리할 필요성을 갖게 되었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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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의 지명·지형·자연물 등과 관련하여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전설(傳說)은 구비문학(口碑文學)의 한 장르로서, 이야기의 구체적인 시간이나 장소가 드러나고 증거물이 있다는 특징이 있다. 증거물은 전설이 실제 있었던 사건임을 증명하는 매개체이다.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전해지는 전설은 아산 소재의 지역, 지형 등을 증거물로 지역민의 특별한 관심을 받는 대상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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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해암리 마을에서 불공을 드려 얻은 아들이 부모의 은공을 갚기 위해 절을 지었다는 이야기. 「한절불 전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해암리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자식을 낳지 못하는 부부가 절에 불공을 드리고 아들을 얻었지만 어머니가 죽었고, 아들이 부모의 은공을 기리기 위해 절을 지었다는 유래담이다. 「한절불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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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일원에서 화투놀이를 할 때 부르던 노래. 「화투풀이」는 충청남도 아산에서 화투놀이를 할 때 화투에 등장하는 열두 달 그림의 동물이나 꽃 등의 소재에 해학적인 가사를 붙여 흥겨움을 더하기 위해 부르는 소리이다. 「화투풀이」는 1981년 5월 2일 서대석이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마을로 현지 조사를 나가 양채원[남, 46세]으로부터 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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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마을에 죽은 사람의 넋을 살아 돌아오게 한다는 돌과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환혼석에 얽힌 전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착한 나무꾼이 깨진 학의 알을 둥지에 넣어 주고 환혼석을 얻었는데, 이를 욕심쟁이가 훔쳐 쓸모없는 돌로 만들었다는 유래담이다. 「환혼석에 얽힌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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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회룡리 마을에서 용과 관련해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회룡리 전설」은 하늘에서 잘못을 저지른 용이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회룡리 마을로 내려와 수호신으로 마을을 지키다가 다시 하늘로 올라갔다는 이야기이다. 「회룡리 전설」은 1992년 이경미, 송재금이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회룡리 마을로 현지 조사를 나가 채록한 것을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