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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0950
한자 龍潭寺
영어공식명칭 Yongdamsa Temple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 산2-1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용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근대 이후 추정 - 용담사 창건
중수|중창 시기/일시 1946년 - 용담사 중창
문화재 지정 일시 1971년 7월 7일 - 아산 평촌리 석조약사여래입상 보물 제536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04년 8월 16일연표보기 - 용담사 충청남도 전통사찰 제82호 지정
최초 건립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 산2-11
현 소재지 용담사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 산2-11 지도보기
성격 사찰
전화 041-543-4103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개설]

용담사(龍潭寺)는 오랫동안 폐사지였고 주민들이 ‘미륵골’이라 부르던 곳에 근대 이후에 새로 세워진 절이다. 그 전의 사찰과 관련된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고려 초기에 조성된 보물 제536호 아산 평촌리 석조약사여래입상이 남아 있다. 2004년 8월 16일에 충청남도 전통 사찰 제82호로 지정되었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용담사의 내력과 관련된 사항은 대부분 구전이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는다. 1946년에 제작된 용담사사적비(龍潭寺事蹟碑)를 통해 사찰의 기본적인 건립 경위와 변천을 살펴볼 수 있다. 용담사는 애장왕(哀莊王)[재위 800~809] 대 원효(元曉)[617~686]가 창건하였다 전하나 두 인물의 활동 연대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신빙성이 없으며 사찰의 창건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사찰 경내에 고려 초기의 석조약사여래입상이 서 있고, 주변에서 수습되는 다수의 기와편 등에 근거하면 사찰 창건 연대의 하한은 석조약사여래입상의 제작 시기와 비슷한 고려시대로 추정된다. 다만, 공주박물관에서 1977년에 석조약사여래입상 주변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높이 5.1㎝의 소형 금동불이 출토되었는데 신라 말인 9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서 이 사찰의 창건 시기는 더 올라갈 수 있다.

고려 광종[재위 949~975] 대 혜명(慧明)이 중수했다고 전하며 비슷한 시기에 석조약사여래입상이 제작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후 법등이 이어져 내려오다 조선시대 병란으로 사찰이 모두 불타 사라졌다고 전한다. 그러나 충청남도 아산 지역 옛 절의 이름 등이 기록되어 있는 조선시대의 여러 지리서에도 이 절에 관한 사항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언제 폐사되었는지 알 수 없으며, 폐사지의 석조약사여래입상에 의지해서 새로 사찰이 들어섰다.

현재 사찰은 1929년에 최천수가 석불 옆에 암자를 지었으며, 권영하(權寧夏)의 어머니가 최천수를 돕고 있다 이어받았고, 1946년에 민가 형태의 법당과 요사를 신축하고 권영하가 출가하여 ‘천마산 용담사(天馬山龍潭寺)’라 하였다. 조사를 통해 예전의 법당 터로 확인된 곳에 2015년경에 문화재청과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전통 목조 건축 형태로 대웅전과 요사를 중건하였으며 민가 형태의 법당과 요사는 철거되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용담사는 개인 소유의 사찰이며 중간에 소유주가 정운영으로 바뀌었다가 아들 정백하로 이어졌다. 규모는 작은 편이며 대웅전과 요사채 등 목조 건축물 3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웅전 안에는 1940년대에 조성된 아미타회상도, 지장보살도, 신중도, 칠성도, 독성도, 산신도, 조왕도 등의 불화가 남아 있다.

[관련 문화재]

용담사에는 고려 초기에 제작된 아산 평촌리 석조약사여래입상이 서 있다. 높이 5.4m의 보기 드문 거대한 석불로 하나의 커다란 화강암 판석을 이용하여 조성하였으며, 1971년 7월 7일 보물 제536호로 지정되었다. 온화하고 풍만한 상호에 통견의 옷주름이 좌우 대칭으로 표현되었고 전체적으로 안정된 비례를 보여 주는 아름다운 불상이다. 근처에서 1977년에 발견된 소형 금동불은 국립공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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