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염성리에 있는 염치읍 관할 행정 기관.

[개설]

염치읍 행정복지센터는 충청남도 아산시를 구성하는 2개 읍[염치읍, 배방읍] 중 염치읍 14개 법정리, 31개 행정리 109개 반의 지역 사업과 지역 주민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고, 지역 주민에게 문화·복지·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염치읍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가족관계 등록 및 주민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및 리·반 조직 운영, 건설·산업 등 지방행정의 기초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11년 아산군 원남면과 근남면을 합병하여 아산면으로 시작되었다가 1914년 삼서면 일부를 편입하여 아산군 염치면으로 되었다. 1985년 12월 30일 청사를 개축하였고, 1990년 4월 1일 아산군 염치면에서 염치읍으로 승격되어 송곡리에 위치한 아산군 청사로 이전하였다. 1995년 1월 1일 아산시로 시군이 통합됨에 따라 아산시 염치읍으로 변경되었다.

염치읍은 2003년 6월 석정2리 3·4반을 석정4리로 분구하였다. 또한 방현리에서 한남프레시앙아파트 일대를 방현4리로, 송곡리에서 송곡신일아파트 일대를 송곡3리로 각각 분구하였다. 그후 읍 인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2007년 5월 쌍죽리를 쌍죽1리와 쌍죽2리로 분구하였다. 2018년 3월 15일 아산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가 개정 공포됨에 따라 염치읍사무소에서 염치읍 행정복지센터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염치읍 행정복지센터는 총무팀, 복지팀, 산업개발팀 등 3개 팀으로 편성 운영하고 있다. 총무팀은 선거[간사], 이·통장 조직 관리, 복무 관리, 예산 회계, 물품 및 국·공유 재산 관리, 세무, 주민자치, 관광 체육, 서무, 선거, 새마을, 감사, 민방위, 문화예술, 신원 조회 및 수형자 관리, 가족관계등록부 열람 및 발급, 통합민원[주민등록인감 제증명], 의무 취학 등을 담당한다. 복지팀에서는 보훈, 경로당, 추모 행사, 장묘, 보건, 사회복지 요원 관리, 초중고 교육비, 공동 모금 긴급 지원, 행복 키움,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계층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산업개발팀은 농지원부 관리, 농지 이용 실태 조사, 농지 취득 자격 증명, 농지 전용[변경] 신고 업무 관련 재해, 과수 특작, 농기계, 전작 및 답작, 경제, 산림, 상하수도, 건축, 교통, 건설, 옥외 광고물, 주민 숙원 사업, 재해 대책[건설]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현황]

염치읍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 1월 기준 면적 42.10㎢의 14개 법정리[산양리, 강청리, 서원리, 중방리, 염성리, 쌍죽리, 동정리, 곡교리, 석두리, 석정리, 방현리, 송곡리, 백암리, 대동리], 31개 행정리 109개 반[자연부락 40곳], 3,242가구 6,864명의 주민에 대한 사무 행정 업무를 수행한다. 행정 조직은 읍장 1명, 총무팀 6명, 복지팀 4명, 산업개발팀 4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염치읍 관내 백암리에는 사적 제155호 아산 이충무공 유허가 있는 현충사가 있어 호국의 성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읍민들은 국가안보 교육의 도량으로 널리 알려진 현충사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있다. 또한 아산시의 중심에 있는 곡교천을 따라 동서 방향으로 형성된 넓은 평야는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발전하였으며, 현충사와 인접한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산책과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인접한 탕정면은 최신 산업단지의 배후지 및 산업화 지역으로서의 잠재력이 큰 지역이며, 2022년 12월 개통 예정인 천안-당진 간의 고속도로 연결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