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8세기 중후반에 필사본으로 편찬된 온양군의 읍지.

[개설]

『온양군읍지』는 18세기 아산 지역의 연혁, 지리, 인물 등을 기록한 책이다.

[저자]

『온양군읍지』[18세기]는 온양군에서 편찬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18세기 중후반 영조 대에 편찬되었다.

[형태/서지]

『온양군읍지』[18세기]는 선장본이며, 필사본이다.

[구성/내용]

『온양군읍지』[18세기]는 건치 연혁, 군명, 관직, 온천, 풍속, 누정, 고적, 명현재상분묘(名賢宰相墳墓), 장시(場市), 역원(驛院), 인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지도서 계통의 읍지들과 다른 계통을 갖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온양군읍지』[18세기]에는 온궁이 있었던 곳인 만큼 온양온천의 연혁과 영조, 현종 등 조선시대 역대 제왕의 행재 및 과거시취, 입격 인원 등의 기록이 상세하게 나오고 있다. 아울러 정퇴서원(靜退書院)의 연혁과 조광조, 이황, 홍가신, 이순신 등 배향 인물이 나타나 있으나 이순신을 배향한 현충사는 나오지 않는다. 장시 항목에서는 온천장이 1일과 6일, 입석장(立石場)이 2일과 7일에 열린다고 기록되어 있어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