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예산문화대전 > 예산향토문화백과 > 삶의 의미(종교) > 기독교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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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교황을 수장으로 하는 기독교의 교파. 천주교는 그리스도의 정통 교의(敎義)를 믿는 종교로, 교황을 수장으로 하는 로마가톨릭교를 말한다. 천주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스스로의 노력으로 우리나라에 수용되었다. 천주교는 1890년대에 서울·경기 지역에 이어 내포 지역까지 전래됨으로써 예산 지역도 일찍이 영향을 받았다. 조선 후기에 성리학적 사회질서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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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대전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예산 천주교의 중심 성당으로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천주교 신부들과 지역 신자들의 노력으로 처음 세워졌다. 일제강점기와 해방기를 거치며 교세를 키웠다. 조선 후기 천주교 전래와 박해의 역사를 간직한 예산 지역의 천주교 신앙을 예산의 중심지에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1921년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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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작은 단위의 천주교 신자 공동체. 예산 지역에는 천주교 전래 초기부터 교우촌이 형성되어 1886년 이래 정식 공소(公所)가 형성되었다. 공소에는 신부가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예산 지역의 공소에서도 미사가 집전되지 못하고 대신에 공소회장을 중심으로 공소예절[성찬의 전례가 빠지고 말씀의 전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기도 의식]이 행해졌으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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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계촌리에 있는 신례원성당 소속의 천주교 신자 공동체. 계촌리공소(桂村里公所)는 조선 후기 천주교 전파 초기부터 신자 공동체가 형성되었던 곳이다. 박해가 심할 때는 대부분의 신자들이 타 지역으로 이주했다가, 1886년(고종 23) 신앙의 자유가 허용된 이후 진말공소가 설립되었다. 당진시 합덕읍 양촌본당 소속이었던 진말공소는 현재 예산읍신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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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광시리·동산리·가덕리 일대에 있는 응봉 성당 소속의 천주교 신자 공동체. 광시 지역에는 조선 후기 천주교 전래 초기부터 신자 공동체가 형성되었으며, 1886년(고종 23) 선교의 자유 허용 이후 몇 개의 공소가 설립되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의 변화 속에서 광시 지역의 공소는 광시공소로 통합되었으며, 양촌본당, 합덕본당과 예산본당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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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신종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천주교 성지. 여사울공소는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 시대에는 ‘신앙의 못자리’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1890년대부터는 내포 지역 천주교 전통 신앙의 모범이 된 공소였다. 내포 지역이 한국 천주교회의 뿌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당진 합덕의 솔뫼성지, 합덕성당, 신리 성지 등과 함께 천주교 전통 신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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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조곡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신자 공동체. 예산군 신암면 조곡길에 있는 공소로 천주교 박해 때 부터 내포 지역 천주교회 발전의 중요 역할을 맡았다. 1910년대 조곡리공소의 전신인 오산리[또는 오촌리]공소가 설립되었고, 1950년대 조곡리[새실]공소가 설립된 것은 박해시대부터 이어져 내려 온 신앙의 맥을 이어서 예산 신암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