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대야리에 있는 생태 교육 기관.

[설립 목적]

내포생태교육지원센터는 생태교육이라는 수단을 이용해 자연과 인간이 적절한 생태적 지위를 갖고 조화롭게 공존하는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내포생태교육지원센터는 사단법인 내포생태교육연구소와 니스[NEESC, Nepo Ecology Education Support Center]로 구성되어 있다. 2003년 예산생태연구소로 정재근에 의해 설립되었다. 2004년 부설 생태학교 나무 1기를 모집하였다. 2005년 내포생태교육연구소로 개칭하였다. 2010년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였다. 2011년에 충청남도 예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2013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내포생태교육지원센터의 내포생태교육연구소는 숲생태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에 대해 연구한다. 생태교육 연구를 위해 주말에 운영하는 생태학교 나무가 있다.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커리큘럼을 통해 생태주의 교육을 받는다. 자연에서 놀며 배우는 과정으로 모든 교육은 놀이처럼 진행된다. 아울러 교육을 통해 통찰력, 자치력, 정서 지능, 자존감 등을 높이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로, 몸도 마음도 건강한 생태적 전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프로그램은 유아[애벌레놀이터], 초등 1학년[상상숲 어린왕자], 초등 2학년[낀가숲 모험가], 초등 3학년[숲속친구들1], 초등 4학년[숲속친구들2], 초등 5학년[숲속친구들3], 초등 6학년[에코사이언스], 중등[에코소피]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생태주의 교육과 생활을 추구하는 전문분과와 일반 동아리[자연일기 동아리, 숲 나들이] 활동도 있다.

[현황]

내포생태교육지원센터의 내포생태교육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생태학교 나무는 2016년 기준으로 10기가 졸업하였고 108명이 수료하였다. 또한 내포 지도자 11개 기수 총 206명이 수료하였다. 대표적인 숲생태 프로그램인 ‘숲속 애벌레 놀이터’는 내포생태교육연구소 부설 생태학교 애벌레반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숲속 애벌레 놀이터는 누리과정 및 표준보육과정과 연계하여 각 연령 발달에 맞는 프로그램 구성 및 교재, 교구의 이용, 자연 미술제를 통한 애벌레놀이터 교육의 완성[2017 이야기가 있는 테마형 미술제],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교육, 현장기관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프로그램의 구성, 아이의 성장을 기록하는 포토폴리오로서의 성격을 지닌다. 구체적으로는 만 2세[아기숲, 아장아장 숲으로 다가가는 아기숲], 만 3세[느낌숲, 오감으로 숲을 만나는 애벌레의 여정], 만 4세[소리숲, 음악과 소리로 자연을 느끼고 표현하는 숲], 만 5세[마을숲, 마을이 숲이 되고 숲이 마을이 되는 상상]으로 진행된다.

[의의와 평가]

내포생태교육지원센터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생태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생태와 환경에 관심을 지니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