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효림리에 있는 농산물 관련 영농 조합.

[설립 목적]

예산농산영농조합법인(禮山農産營農組合法人)은 국내산 농산물의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예산 지역 농산물의 활용성 증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예산농산영농조합법인은 1994년 3월 25일 과일잼 제조를 중심으로 설립되었다. 1994년 10월 28일 대지 8,264.46㎡[약 2,500평], 건평 1,983.47㎡[약 600평]의 공장을 준공하여 잼 농축 및 통조림 생산 라인을 구축하였다. 1995년 1월 인천영업소를 개설하였으며, 4월 농협중앙회 주최 농산물 가공제품 및 쌀 포장제품 품평회에서 삽다리잼으로 농협중앙회 회장상을 수상하였다. 1996년 배와 사과 퓨레를 생산하여 대성공을 거뒀다. 1997년 4월 충청남도 대전대리점을 개설하였고, 11월 4일 충청남도 농어촌발전대상과 11월 11일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하였다. 1998년 1월 농협중앙회와 계약하여 전국 농협 매장에서 판매를 개시하였다. 1998년 12월 급속동결 냉동시설을 건립하였다. 1999년 8월 1일 전자상거래를 시작하였다. 2000년 1월 서울물류센터 총판점을 개설하였다. 2001년 12월 11일 ISO9001 품질경영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2년 12월 31일 예산군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06년 7월 충청남도에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09년 6월 생산 가공공장을 증설하였다. 2012년에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되었다. 2015년 6월 3일 한국식품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2016년 예산일반산업단지 내 면적 12,414㎡[약 3,760평] 규모로 공장을 신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예산농산영농조합법인은 과일잼 생산을 시작으로 설립되었기 때문에 현재 생산되고 있는 품목은 딸기, 사과, 복숭아, 살구 등의 각종 과일잼을 비롯하여 사과 통조림 및 과일 원료를 가공한 퓨레 등이다. 최근에는 친환경 사업으로 유기농 딸기잼과 블루베리잼을 지역의 협동조합과 작목반에서 직접 공급받아 생산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무설탕 자일리톨 과일잼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생산하는 모든 품목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잔류농약 검사 등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현황]

예산농산영농조합법인의 시설 현황은 공장용지 9,917.35㎡[약 3,000평]에 건평 3,041.32㎡[약 920평]으로 조성되어 있다. 장비는 최신 자동 박피 설비, 농축 설비, 통조림 설비, 퓨레 자동화 라인 등을 완비하여 최상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직원은 일용직까지 포함해서 50~55명이며, 매출액은 2016년 기준 53억 원 정도이다. 모든 제품은 주문 생산 방식으로 진행하여 재고가 없다.

[의의와 평가]

예산농산영농조합법인은 예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 및 농산물을 이용하여 우수한 가공제품을 생산함으로써 판로 확보와 부가가치 창출을 실현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