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의사.

[개설]

조성행(趙聖行)[1902~1988]은 예산 지역에 최초로 근대 병원을 개원한 의사이다.

[가계]

조성행의 본관은 한양(漢陽)이며, 호는 소천(小川)이다.

[활동 사항]

조성행은 1902년 예산군 삽교읍 가리에서 태어났다. 서울 보성고등보통학교를 거쳐 1929년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에 입학하여 1933년 졸업하였다. 1936년 예산읍 예산리 477-3번지에 중앙병원을 개원하였했다. 조성행은 의사로서 질병 치료는 물론이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무료로 진료하는 등 인술을 펼쳤다. 조성행은 예산군보건후생과장을 역임하였으며 예산유도회장을 지냈다. 1988년 사망하였다.

[묘소]

조성행의 묘소는 충청남도 홍성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