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635 |
---|---|
한자 | 德山溫泉地球乳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덕산온천로 291-18[사동리 95-1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용환 |
건립 시기/일시 | 1947년 - 덕산온천지구유 건립 |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05월 17일 - 덕산온천지구유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90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덕산온천지구유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현 소재지 | 덕산온천지구유 소재지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덕산온천로 291-18[사동리 95-15] |
원소재지 | 덕산온천지구유 소재지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덕산온천로 291-18[사동리 95-15] |
성격 | 비석 |
관련 인물 | 이한경 |
재질 | 돌 |
크기(높이, 너비, 두께) | 80~120㎝[높이]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온천 약수가 나온 것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하여 세운 비석.
[개설]
예산군 덕산면에서 온천 약수가 나온 것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자연적으로 분출되는 온천수(溫泉水)가 어머니의 젖과 같은 효과를 지녔다고 해서 약수의 명칭을 지구유(地球乳)라고 하고 새로 건물을 지으며 비석을 세웠다. 날개와 다리를 다친 학이 덕산온천으로 날아와 온천에서 나오는 물을 상처에 발라 치료한 후에 날아갔는데, 학이 앉았던 자리를 살펴보니 따뜻하고 매끄러운 물이 솟아나고 있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덕산온천지구유 비석은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9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건립 경위]
일제강점기인 1918년 일본인이 덕산 지역에 온천을 개발하면서 부속 건물 공사를 하였다. 이후 광복이 되고 1947년 이한경이 지하 180m까지 굴착 작업을 진행하여 온천 약수가 나오자, 약수가 나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 건물을 짓고 비석을 세웠다.
[위치]
예산군 덕산면사무소에서 덕산향교길을 따라 500m 정도 가면 덕산온천이 있다. 덕산온천지구유 비석은 덕산온천관광호텔 입구에 세워져 있다.
[형태]
덕산온천지구유 비석은 돌의 모양을 원형 그대로 유지하고 앞뒤 옆면을 평평하게 다듬었고, 앞면에 ‘지구유’라는 글씨를 음각으로 크게 새겼다. 비석의 크기는 높이 80~120㎝이다.
[현황]
덕산온천지구유 비석은 덕산온천관광호텔 입구에 세워져 있는데 덕산온천지구유 비석 옆에는 온천 개발 당시 발동기와 덕산온천의 옛 모습을 담았던 사진 안내판이 있다. 또한 덕산온천관광호텔 뒤편에는 덕산온천 비석과 온천 개발자 이한경이 세운 덕산온천유래비도 함께 서 있다. 덕산온천은 온양온천·도고온천으로 이어지는 충청남도 온천 지대의 서쪽 끝에 해당하며 오늘날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의의와 평가]
덕산온천은 조선 전기의 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산천조에 기록되어 있고, 채팽윤(蔡彭胤)의 『희암집(希菴集)』에도 소개되어 있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덕산온천은 주변의 온양온천이나 도고온천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