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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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沐里- |
이칭/별칭 | 목리사지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목리 687-38 |
시대 | 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성부제 |
소재지 | 목리 절터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목리 68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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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절터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목리에 있는 절터.
[변천]
『삽교읍지』에 따르면 넓은 개활지에 기와편과 토기편이 무수히 흩어져 있었으며 초지를 조성할 당시 밭 가장자리로 옮겨진 석재가 10여 개가 넘는데 건물 주춧돌로 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체로 150㎝ 크기인데, 한 개는 크기가 가로 175㎝, 세로 165㎝의 화강암이고, 가운데 지름 22㎝, 깊이 20㎝로 확인된다. 개활지 높은 곳에 ‘남양공 공만복배 능성구씨지묘’의 비석과 함께 민묘가 1기 있다. 묘소 밑에 길이 125㎝, 폭 65㎝ 장방형 석재에 폭 50㎝, 길이 76㎝ 장방형 석재를 올려놓았다. 발견되는 기와편은 어골문, 사격문 등이며 토기편도 내면에 박자 흔적과 물레 자국이 있고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된다. 『덕산현지』에 ‘수암재현십리팔봉산하(修庵在縣十里八峰山下)’라는 기록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목리 절터는 현재 내포시개발지구로 포함되면서 돌 등을 밀어 버려 유구를 확인하기 어렵다. 초지를 조성하면서 큰 돌은 밀어 버렸고 평탄 작업을 하면서 기와편을 수습할 수 없었다. 이후 내포시개발지구로 포함되면서 다시 시설물들을 모두 없애 위치 확인이 어렵다.
[위치]
예산군 덕산면에서 내포시로 가는 도로를 따라 5㎞ 정도 가다가, 홍성읍 신경리로 가기 전에 도청 방향으로 400m 정도 가면 수암산 쪽으로 작은 계곡이 있다. 왼쪽에 수암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는데 수암산 쪽으로 100m 정도 가서 오른쪽 계곡을 건너면 길이 나온다. 현재 공한지인 이 지역에서 수암산 쪽으로 70m 정도 오르면 잡풀이 우거진 곳 왼쪽 계곡 쪽으로 돌덩이 몇 기가 흩어져 있다. 돌덩이가 있는 지역이 목리 절터로 추정된다.
[현황]
목리 절터는 현재 잡목이 우거져 통행이 어렵고 일부 돌이 밀려나면서 골 쪽에서 몇 개 확인할 수 있다. 양쪽에 계곡이 있고 오른쪽에 습지가 조성되어 있는 수암지 예정지가 있다. 계곡 남쪽은 예전에 양계장이었고 남쪽에 수암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