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4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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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된절이사지,돈절이 절터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농리 277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성부제 |
소재지 | 된절이 절터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농리 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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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절터 |
지정 면적 | 약 480㎡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농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절터.
[개설]
된절이 절터는 예산군 대술면 농리에 있는 조선 초의 절터이다. 예산군 농리(農里)는 농소, 비곤이, 돈절이, 용수리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진 곳으로 된절이 절터는 용수리마을에 있다. 된절이는 돈절이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된절이 절터는 용수리마을에 있으나 돈절이마을과 가깝다고 여겨 된절이 절터라고 부른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예산군 대술면 소재지에 있는 대술초등학교에서 동북쪽으로 난 농로를 따라 1㎞ 정도 들어가면 농리 용수리마을이 나온다. 용수리마을은 북쪽·동쪽·남쪽이 산이고, 서쪽이 트여 있는 지형이다. 절터는 원농리길에서 동쪽으로 300m 정도 동쪽에 있는 산에서 서쪽으로 내려온 골짜기의 남향사면 구릉 중하단부에 있다.
[현황]
농리 마을 사람들은 된절이를 돈절이라고 부르고 있다. 현재 절터로 추정되는 곳은 약 1,300㎡의 밭으로 개간되어 경작되고 있다. 마을 사람들에 의하면 절터의 중심부는 밭의 위쪽으로 약 480㎡에 걸친 곳이라고 한다. 현재 확인되는 유구는 없으며 밭으로 개간되면서 대부분이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묘지 제절(祭砌) 아래에 불 먹은 돌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밭 위 묘지 부근에 절터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밭은 경작으로 인해 심토 바닥이 드러난 상태인데 백자편 이외에는 수습되는 유물이 없다. 사찰의 가람을 확인하기는 어려우나 산과 산 사이에 형성된 골짜기의 남향사면에 땅을 다져 지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된절이 절터의 주변에서 잘게 부서진 무문(無紋)과 잔금무늬 기와편과 백자편 등이 일부 수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