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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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貴谷里路祭-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귀곡리 엄나무골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용환 |
현 소재지 | 귀곡리 노제돌 소재지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귀곡리 엄나무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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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재지 | 귀곡리 노제돌 소재지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귀곡리 엄나무골 |
성격 | 노제돌 |
크기(높이,둘레) | 1m[땅 위 높이]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귀곡리 엄나무골에 있는 노신제를 지내던 돌.
[개설]
예산군 신양면 귀곡리 에서는 30년 전까지 엄나무골과 가자울마을이 정월보름에 함께 노신제를 지냈다. 마을로 들어가는 길 옆에는 노신제를 지내던 돌 한 기가 여전히 남아 있는데 이 돌을 노제돌이라고 한다. 노제돌 근방에서 옛날에 활쏘기를 하였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노제돌이 있는 지역을 활터라고 부른다. 개호기[개호주, 호랑이의 새끼]의 피해, 상여집, 애장터[아이의 무덤터를 뜻하는 사투리]가 있었기 때문에 두려움을 덜어 내고자 마을 사람들이 노제돌을 세워 제사를 지내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위치]
예산군 신양면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국도32호선을 따라 5㎞ 정도 가면 서쪽으로 귀곡리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귀곡리 마을로 들어가는 길 옆에 노제돌이 있다.
[형태]
귀곡리 노제돌은 돌기둥의 형태로 약 1m 정도만 땅 위로 드러나 있으며 둥근 원형이다.
[의례]
노신제는 마을의 중·고령자들이 돌아가면서 올렸다. 제물은 마을의 부녀자들이 삼색실과 백무리떡, 술, 북어 등의 음식을 마련하였다. 제사는 간단히 치르며 마지막으로 소지(燒紙)를 올렸다. 소지는 가재울에 살고 있던 고(故) 안금동이 맡아서 올렸다.
[현황]
귀곡리 노제돌은 현재 관리가 되지 않아 주변에 수풀이 우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