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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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烏山縣 |
영어공식명칭 | Osanhyeon |
이칭/별칭 | 고산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
시대 | 고대/삼국시대/백제 |
집필자 | 임재수 |
제정 시기/일시 | 백제시대 - 오산현 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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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 지역 | 오산현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
[정의]
백제 때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지역에 설치되었던 행정구역.
[개설]
백제 때 예산 관내에는 임존성(任存城)과 마시산군(馬尸山郡)이 설치되어 있었다. 마시산군의 영현(領縣)으로 목우현(目牛縣)과 금물현(今勿縣)이 있었고, 임존성의 영현으로는 고량부리현(古良夫里縣)과 오산현(烏山縣)이 있었다. 오산현은 대체로 오늘날의 예산읍 관내에 해당되는데, 이곳에 있는 예산산성을 오산현의 치소로 보고 있다.
[관련 기록]
오산현에 대해서는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 나온다. 고량부리현과 오산현이 임존성의 영현인데, 오산현은 통일신라 때 고산현(孤山縣)으로 고쳐 불렀고, 고려시대에는 예산으로 다시 고쳐 불렀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로써 오산현이 현재 예산읍의 모체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오산현은 임존성이나 마시산군, 금물현과 더불어 오늘날의 예산 지역을 이루는 4개 군현 중 하나였음을 알 수 있다. 더구나 오늘날의 예산이라는 지명이 오산현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