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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 서식하는 모든 동물의 종류. 시흥 지역의 동물상은 주위 환경을 기준으로 저수지 동물상, 산림 지역 동물상, 시화지구 동물상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에 더해 법정 보호 생물종을 추가할 수 있다. 시흥시청 환경정책과에서 작성한 2014년 『환경백서』에 따르면 다양한 조류·포유류·양서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수지 동물상에서 포유류는...
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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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서식하고 있는 조강의 척추동물 총칭. 경기도 시흥시에서 서식하는 조류는 시화멀티테크노밸리 환경 영향 평가의 조사 결과, 총 14목 30과 97종 30만 11개체가 관찰되었다. 시흥에서 발견되는 여름 철새로는 백로류, 할미새류, 물총새류, 뻐꾸기류 등이 있다. 특히 시화호에서 백로류, 할미새류, 물총새류, 뜸부기류 등이 발견되며 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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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서식하는 도요목 갈매깃과의 철새. 검은머리갈매기는 경기도 시흥시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 매립지에서 번식하는 소형의 갈매깃과 조류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1만 4000개체 정도가 알려져 있다. 번식지는 약 80%가 중국이며, 나머지 20%는 한국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5월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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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갯벌 일대에 서식하는 검은머리물떼새과에 속하는 새. 검은머리물떼새는 대단히 드문 새로 번식 상황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26호로 지정된 멸종 위기 Ⅱ급이다. 검은머리물떼새는 이마와 목은 검은색이고 눈 밑에는 흰색의 작은 무늬가 있다. 윗등은 검은색이고 윗가슴에는 검은색 띠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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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서식하는 도요목 도요과의 철새. 넓적부리도요의 학명은 Eurynorhynchus pygmeus이다. 우리나라에는 이동 시기인 봄과 가을에 드물게 도래하는 철새로,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일대를 비롯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유부도,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 그리고 낙동강 하구 및 흑산도 등지에서 관찰되었고, 일부는 동해안에서도 확인되었다. 2012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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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주변에 서식하는 황새목 왜가릿과의 대형 조류. 노랑부리백로는 세계적으로 2,500마리 정도 서식하는 희귀한 새이다. 북한에서 번식하고 가을에 이동하는 동북아시아의 특산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 8월 23일에 천연기념물 제361호로 지정되었다.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이고, 학명은 Egretta eulophotes이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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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일대에 서식하는 저어샛과에 속하는 조류. 노랑부리저어새는 가리새라고도 한다. 내륙 습지를 좋아하는 겨울 철새로 학명은 Platalea leucorodia leucorodia LINNAEUS이다.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1968년 05월 31일에 천연기념물 제205-2호로 지정되었다. 노랑부리저어새는 몸길이가 약 86㎝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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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서식하는 도요과에 속하는 새의 총칭. 도요새는 경기도 시화호 부근에 서식하는 철새 중 개체 수가 많은 새로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먹이 활동을 한다. 학명은 Scolopacidae이며 우리나라에는 꼬까도요, 좀도요, 종달도요, 흰꼬리좀도요 등 모두 37종이 보고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철새로 툰드라지대, 한대나 온대의 습원 또는 초원에서 번식한다. 도요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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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서식하는 매목 수릿과의 철새. 말똥가리는 경기도 시흥 지역을 포함하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동부 아프리카, 인디아, 중국 남부에서 겨울을 보내고 스칸디나비아반도, 우크라이나, 몽골, 만주 등지에서 번식한다. 일본과 유럽에서는 텃새로 서식한다. 겨울철에 흔히 관찰되는 맹금류이며 산림, 개활지, 평지 등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겨울 철새이다. 학명은 B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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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주변에 서식하는 참새목 찌르레깃과의 조류. 북방쇠찌르레기는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학명은 Sturnus sturninus이다. 북방쇠찌르레기는 몸길이 약 18㎝이다. 머리·목 및 아랫면은 균일한 회색이고, 등·날개 및 꽁지는 보랏빛을 띤 검은색이며 광택이 난다. 날개덮깃과 어깨깃 끝, 날개깃 아랫면은 흰색이다. 눈앞과 눈 주위는 어두운 흰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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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시화호와 그 일대에서 서식하는 두루밋과에 속하는 대형 조류. 재두루미는 천연기념물 제203호로 1968년 5월 30일 지정되었다. 학명은 Grus vipio PALLAS.이다. 재두루미의 몸길이는 120~127㎝, 편 날개의 길이는 1.8m 정도이며 무게는 5.1~6㎏이다. 이마에서 눈 주위는 붉으며 귀깃 부분은 녹갈색이고, 머리 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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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서식하는 매목 수릿과의 철새. 잿빛개구리매는 봄·가을에 드물게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나그네새로 때로는 겨울을 우리나라에서 지내기도 한다. 경기도 시흥시의 시흥갯골생태공원과 시화호 등지에서 발견된다. 다른 매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흔하지만, 매류는 국제적으로 각종 협약을 마련하여 보호할 정도로 희귀한 새이자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새이다. 환경부 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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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서식하고 있는 저어샛과의 조류. 저어새는 노랑부리저어새와 같이 부리가 긴 주걱과 같이 생긴 특이한 모양이다. 눈 아래 검은색 피부가 넓게 노출되어 부리와 눈이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저어새는 몸길이가 60~78㎝이며 부리가 검고 표면에 주름이 져 있다. 나이를 먹을수록 주름의 수가 많아지므로 부리를 보고 저어새의 나이를 판단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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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서식하는 맷과에 속하는 조류. 황조롱이는 천연기념물 제323호이다. 2007년과 2014년에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일대에서 서식하는 것이 보고되었고, 2008년 월곶동 풍림아파트 단지와 2016년 시흥 갯골 등에서 촬영되었다. 학명은 Falco tinnunculus이다. 매류는 전 세계에서 58종이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6종이 기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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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일대에 서식하는 수릿과에 속하는 조류. 흰꼬리수리는 세계적으로는 유럽, 러시아, 일본, 중국에 이르기까지 널리 분포한다. 1988년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에서는 위협[Threatened] 단계로 지정하여 보호하기 시작했으나, 최근 점차 수가 증가하고 있어 현재는 관심 대상[Least Concern]으로 단계가 낮아졌다. 하지만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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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서식하는 달랑게과의 흰색 절지동물. 흰발농게는 시흥 갯골과 소래 습지 등에 서식하며 갑각 길이 약 9㎜, 갑각 너비 약 14㎜이다. 수컷 흰발농게는 집게다리 한쪽이 다른 쪽보다 훨씬 크며 암컷은 집게다리가 작고 양쪽의 크기가 같다. 개펄 바닥에 수직으로 구멍을 파서 살며 수컷은 독특한 구애 행동을 보인다. 개펄 매립과 같은 연안 개발로 서식지가 줄고 개펄...
양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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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갯골에 서식하는 양서류 개구릿과의 동물. 금개구리는 금선와(金線蛙) 또는 금줄개구리라고도 불리며, 학명은 Pelophylax chosenicus이다. 금개구리가 사는 지역에서는 참개구리도 함께 살고 있어 두 종은 생태적으로 서로 경쟁적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금개구리의 몸길이는 약 6㎝이다. 몸의 등 쪽은 밝은 녹색이고, 고막과 등의 옆줄에 있는 융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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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갯골에 서식하는 양서류. 맹꽁이의 학명은 Kaloula borealis로 ‘쟁기발개구리'라고도 한다. 시흥시를 포함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경상남도 등지와 중국 북동부 지방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5월 31일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2017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맹꽁이 올챙이 수백 마리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맹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