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900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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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鞍峴洞彭-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기도 시흥시 안현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미엽 |
최초 식재 시기/일시 | 17세기 중반 - 안현동 팽나무 식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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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수 지정 일시 | 2000년 6월 22일 - 안현동 팽나무 보호수 지정 |
소재지 | 경기도 시흥시 안현동 366-7 |
학명 | Celtis sinensis Pers. |
생물학적 분류 | 느릅나뭇과 |
수령 | 350여 년 |
관리자 | 시흥시청 |
보호수 지정 번호 | 경기-시흥-9 |
[정의]
경기도 시흥시 안현동에 있는 수령 350여 년의 팽나무.
[개설]
안현동 팽나무는 17세기 중반에 심은 것으로 추정되는 시흥시 보호수이다.
[형태]
팽나무는 느티나무와 함께 마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향토 수종이다. 수세(樹勢)가 강건하고 생육 입지 조건이 까다롭지 않으며 맹아력(萌芽力)[줄기가 꺾이거나 줄기에 손상이 가더라도 그 부분에서 새롭게 숨은 싹이 자라나는 것]이 좋다. 방풍수나 공원 혹은 정원의 녹음수(綠陰樹), 조풍(潮風)에 견디는 힘이 있어 바닷가의 녹지 조성용으로 이용된다. 경기도와 강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으로 분포하지만, 주로 경상도와 전라도의 표고(標高) 50~1,100m 지역에 분포하며, 중국·일본 등지에도 분포한다.
안현동 팽나무는 곧게 뻗은 줄기가 양분되어 균형을 이루고 있고 빼어난 수목의 웅대한 모양은 마치 거대한 분재를 보는 듯하다. 나무의 높이는 10m, 가슴 높이의 둘레 지름 1.8m, 수관(樹冠) 지름 11m, 보호 면적 2,800㎡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안현동 팽나무가 있는 길마재 앞방죽들 제방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던 조선시대에 고기잡이배들이 안현동 팽나무를 등대로 활용하여 배의 닻줄을 매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일제강점기 단오절에는 길마재 주민들이 줄을 매고 그네를 타기도 하였다.
[현황]
2000년 6월 22일 시흥시 보호수로 지정되어 시흥시의 보호와 관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