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2008년 전라북도 김제시가 신뢰 행정을 실현한 지방자치단체에게 수여한 상을 수상한 일.

[역사적 배경]

현대사회에서는 개개인과의 신뢰, 시민과의 신뢰, 시장과 기관에 대한 신뢰가 공고히 형성되어야만 지속 발전 경영이 가능하고, 글로벌 경쟁사회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는 공감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목적]

김제시는 최근 공공기관 신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의 우수 신뢰 경영 사례를 널리 알리고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경향신문 주최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신뢰경영 대상’ 행사에 참여하였다.

[경과]

김제시는 농업도시로서의 특징과 경영을 결합시킨 창의적인 정책을 의욕적으로 시행하고 있음을 부각시켰다. 예를 들어 농산물 수입 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최첨단·친환경 농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농업과 관광을 접목시켜 벽골제의 복원 및 농경사 주제관 및 체험관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김제지평선축제를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새만금 지역의 적절한 활용 계획 또한 추진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한편 행정 서비스에 있어서도 주민들의 만족도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평선 만남의 날’을 매월 개최하고 있다는 것과, 국소장 이상 간부 공무원들과 시민의 만남의 시간, 1일 명예시장제, 감사 모니터링제, 명예 감사관제, 주민 참여 예산제도 등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을 시정에 적극 참여시키고 있다는 점을 홍보하였다.

[결과]

2008년 5월 2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신뢰경영 대상’ 행사에서 김제시는 성동구청, 함평군청과 함께 공공기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의의와 평가]

김제시가 ‘제2회 대한민국 신뢰경영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까닭은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주민의 참여와 협력, 지역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교육 투자, 생활 민원, 지역 개발 사업, 고충 민원 처리 등 각종 시책에 대한 시민 평가제 운영으로 시민중심의 봉사행정을 수행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최적의 행정 서비스를 구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