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에 있는 노인 요양 시설.

[개설]

몬띠노인요양원은 병자와 청소년 치유, 교육, 사회복지 활동을 사도직으로 삼고 있는 가톨릭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의 사회복지법인 ‘바다의 별’이 운영하는 노인 요양 시설이다. 노인 요양 시설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등으로 혼자서는 생활이 힘들어 도움이 필요한 노인이 입소하여 급식·요양 및 그 밖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받는 노인 의료복지 시설이다.

[설립 목적]

심신의 장애로 일상생활의 자립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인간의 존엄성 회복과 삶의 활기를 되찾아 주어 편안한 노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기능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격적 사랑을 실천하고, 전문적 서비스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고립감을 해소시켜 주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변천]

가톨릭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의 바다의 별은 2002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몬띠노인요양원은 바다의 별에서 처음으로 설립한 노인 요양 전문 시설이다. 몬띠노인요양원은 국비 및 군비 등 23억여 원을 투입하여 2010년 10월 착공한 뒤 2012년 6월에 완공하였다. 2012년 6월 10일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 주례로 몬띠노인요양원 축복 미사를 봉헌하고 개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몬띠노인요양원은 65세 이상 노인이나 65세 미만으로 중풍·치매 등 중증 노인성 질환을 가진 노인 중 장기 요양 1~2등급 및 3등급으로 인정받은 어르신이 입소할 수 있다. 몬띠노인요양원에서는 전문 간호사와 요양보호사들이 24시간 어르신들을 돌보며 의료·간호 서비스, 케어 서비스, 영양 서비스, 재활서비스 등의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간호 서비스는 전문의의 방문 진료와 의사처방에 따른 복약 관리 및 치료, 치매·중풍 등 노인성 만성질환에 따른 간호 서비스 등이다. 케어 서비스는 청결한 신체 및 내 집, 내 가정과 같은 분위기의 쾌적한 환경 제공과 개인의 증상과 특징에 따라 생활팀, 영양팀, 간호재활팀이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양 서비스는 의사처방 및 전문 영양사에 의한 영양 및 식단 관리와 개인의 질환과 영양상태에 따른 치료식 및 영양식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재활서비스는 상근 물리치료사의 물리치료 서비스와 기능 유지 및 회복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미술치료와 음악치료 및 작업치료와 종교 활동 등의 전문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 외에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으로 여가 프로그램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몬띠노인요양원은 연면적 1812.85㎡,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22개의 침실과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작업 및 일상 동작 훈련실, 식당, 세탁실 및 목욕실 등을 구비하고 있다. 2019년 현재 몬띠노인요양원의 입소 정원은 60명이며 시설장을 포함하여 사무국장 2명, 촉탁의사 2명, 사회복지사 1명, 간호조무사 3명, 요양보호사 1급 20명, 물리치료사 1명, 조리원 1명, 위생원 1명, 관리인 1명, 사무원 1명 등 총 34명이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