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0499
한자 溫泉里石佛
영어공식명칭 Stone Buddha of Oncheon-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대로 1459[온천동 242-10]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이용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이전 시기/일시 1927년 - 온천리석불 이전[추정]
문화재 지정 일시 1984년 5월 17일연표보기 - 온천리석불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27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온천리석불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현 소장처 온천리석불 -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대로 1459[온천동 242-10]지도보기
성격 불상
재질 석재
크기(높이) 84㎝[높이]
소유자 온양관광호텔
관리자 온양관광호텔
문화재 지정 번호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1동[온천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불.

[개설]

온천리석불충청남도 아산시 온양1동 온양관광호텔 경내 보호각(保護閣)에 봉안된 조선시대의 석불 좌상이다. 신창면에 파손·방치되어 있던 것을 1927년 무렵 당시 신정관(神井館)의 조경을 위해 현재 위치로 옮겨온 것으로 전해진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2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온천리석불은 높이 84㎝ 크기의 소형 석불 좌상이다. 목 윗부분이 파손되어 원래의 모습을 알 수 없으며, 승형(僧形) 상호(相好)의 불두(佛頭)를 새로 조성하여 본래의 불신(佛身)과 접합하였는데 지금의 위치로 옮길 당시의 일로 보인다. 불상의 후면 역시 훼손으로 인해 시멘트로 보수한 흔적이 보인다.

결가부좌(結跏趺坐)를 한 좌상으로 상당히 형식화, 도식화된 모습으로 일반적으로 여래가 착용하는 편단우견(偏袒右肩)[왼쪽 어깨에 웃옷을 걸치고 오른쪽 어깨는 드러냄]이나 이중착의(二重着衣)[이중으로 옷을 끼워 입는 법]가 아닌, 가사와 장삼을 걸친 스님의 복식을 하고 있다. 왼쪽 어깨 부근에는 가사를 접합한 띠의 매듭이 보인다. 옷 주름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선각으로 간략히 표현하였다. 왼손은 가슴 위에서 둥근 보주(寶珠) 혹은 약합(藥盒) 형태의 지물(持物)[불상의 손에 쥐어져 있는 물건]을 쥐고 있다. 오른손도 가슴 위로 들어 올렸으나 손이 파손되어 수인(手印)[양쪽 손가락으로 나타내는 모양]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결가부좌한 양쪽 발 역시 상당히 경직된 모습이다.

[특징]

온천리석불은 머리 부분이 파손되어 본래의 존명(尊名)은 알 수 없다. 손에 지물을 쥐고 있기는 하나 복식은 스님의 복식에 가까워 존명 파악에 어려움이 있으며, 현재로서는 석불로 명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도식화된 옷 주름의 표현과 경직된 신체 자세, 낮은 부조(浮彫) 기법의 특징 등으로 미루어 조선시대에 제작된 석불일 가능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온천리석불은 훼손이 심하여 불상의 존명을 추정하기 어려우며, 본래의 봉안 위치와 조성 시기도 명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부근에서 옮겨왔다는 말이 전해져 아산 지역에서 조성된 불상일 가능성이 높다. 작은 규모의 불상이긴 하나 조선시대 아산 지역 불교 신앙의 일면을 보여 주는 자료로 가치가 있으며, 훼손 부분에 대해서는 보존 조치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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